[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기관의 동반 순매수 전환에 1%대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의 강세가 두드러졌다.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3.97포인트(p·1.28%) 오른 2690.14로 거래를 마쳤다.투자주체별로 개인이 1조4038억원 순매도했지만 외인과 기관이 각각 8422억원, 586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모처럼 5%대 급등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우도 3.24% 올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늘 코스피 상승은 사실상 삼성전자가 혼자서 주도했다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국내증시는 지난주 금요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했다. 특히 기관의 수급이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9포인트(p·0.71%) 오른 2685.84에 거래를 마쳤다.투자주체별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889억원, 823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이 2210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은 현대차(-0.41%)를 제외하고 일제히 올랐다.‘반도체 빅2’ 삼성전자(0.69%), SK하이닉스(1.92%)를 필두로 삼성바이오로직스(4.00%), 셀트리온(0.94%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엔비디아 급락에 국내 반도체주도 일제히 미끄러졌다.특히 시가총액 상위 1·2위 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크게 내리며 코스피가 2650선으로 주저앉았다.11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0.72포인트(p·0.77%) 내린 2659.63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주체별로 개인이 1856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77억원, 1128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시장은 지난주 엔비디아 주가가 급락하자 공포심을 키웠다. 이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23%, 3.08% 하락했다.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코스피는 반도체 강세에 힘입어 1% 넘게 상승했다.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2.70포인트(p·1.34%) 오른 2472.74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주체별로 외국인이 6845억원어치 사들이며 6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592억원, 2320억원 순매도했다.종목별로는 반도체주 강세가 부각됐다.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4.18% 상승한 가운데 SK하이닉스도 3.74% 뛰었다.TSMC 호실적발(發) 훈풍이다. TSMC는 지난해 4분기 예상치를 상회한 실적을 발표하며 뉴욕증시에서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이순걸 울주군수가 4일 울주군 프레스센터에서 민선8기 100일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남부권 군립병원 건립과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 등 주요공약 추진현황을 설명했다.이순걸 군수는 지난 7월 1일 민선 8대 울주군수 취임 이후 ‘내 삶에 스며드는 행복울주’를 목표로 ‘울주를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기회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군민들께 약속했다. 이군수는 지난 100일 동안, 다양한 군민들과 소통하며 군민 한분 한분의 귀한 목소리를 들었고, 그동안 이군수가 생각해 왔던 울주에 군민들이 바라는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울산시는 울주군 상북면 등억알프스리 전체 지역에 지정되어 있는 ‘영남알프스 행복케이블카 설치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지정이 2021년 12월 31일자로 만료된다고 밝혔다.‘영남알프스 행복케이블카 설치지구’는 울산시가 지난 2013년 10월 울주지역 케이블카 공영개발을 발표하며 부동산 투기 방지 및 급격한 지가상승 억제를 위해 2014년 1월 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8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지정 이후 일대에 추진되고 있던 작천정별빛야영장 및 복합웰컴센터 등의 공영개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해외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독일을 방문 중인 ‘울산시 외교투자대표단(단장 송철호 시장)’이 11월 25일(목) 오전 11시(한국시간 11월 25일 오후 7시) 독일 뮌헨에서 ▲‘이앤비더블유(EnBW. Energie Baden-Wuerttemberg)’사(社)와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이앤비더블유(EnBW) : 1997년 설립된 전력회사(태양광, 육상/해상 풍력, 전기 충전소 등), 500MW 육상, 해상 945MW 풍력 발전 중독일은 202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이 전체 발전량의 44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울산시가 ‘코로나 일상’에 발맞춰 국제도시 간 교류 폭을 확대하고 글로벌 외국기업의 투자유치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부유식 해상풍력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발 빠른 행보에 나선다.울산시는 11월 18일부터 11월 28일(8박 11일)까지 미국 휴스턴, 불가리아 부르가스, 독일 뮌헨, 에센 등에 송철호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외교투자대표단’을 구성, 파견한다고 밝혔다.대표단은 ▲미국(18일 ~ 20일) 휴스턴시와 자매도시 체결식 ▲불가리아(21일 ~ 23일) 부르가스시와 자매도시 체결식 ▲
[이뉴스투데이 박현 기자] 현대중공업이 미래 에너지원인 친환경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해상 플랜트 개발에 나서며 그룹의 ‘수소 밸류체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현대중공업은 6일 울산광역시 테크노산업단지에서 울산시·울산테크노파크·울산상공회의소·한국석유공사·SK가스·한국동서발전·세진중공업·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9개 지자체·산학연 기관과 ‘부유식 해상풍력 연계 100MW급 그린수소 생산 실증설비 구축에 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 앞서 열린 그린수소 육성을 위한 비전선포식에는 문재인 대통령, 송철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친환경 재생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SK건설이 본격 추진한다.SK건설은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본사에서 국내외 15개 해상풍력 설계‧제작‧시공사와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 추진을 위해 기술 개발 및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부유식 해상풍력발전은 해저면에 기초를 세우지 않고 먼 바다에 풍력발전기를 부표처럼 띄워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방식이다. 상대적으로 입지 제약이 적고, 환경 및 자연경관을 최대한 보존며, 어업권 침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 조선업계 현장을 찾았다.한국수출입은행은 방 행장이 지난 26일 울산에 소재한 현대중공업과 티에스피를 차례대로 방문한 후 ‘조선업계 소통간담회’에 참석했다고 27일 밝혔다.현대중공업은 건조능력 기준 세계 1위 조선사,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중공업(초대형선박)-현대삼호중공업(대형선박)-현대미포조선(중형선박)의 수직계열화를 통해 다양한 선종을 건조할수 있는 강점을 보유했다.티에스피는 선박용 디젤엔진 핵심부품인 연료펌프
이뉴스투데이는 2019년 10월 14일 자 및 10월 21일 자 [육갑박살]이라는 제목으로 세진중공업의 하청업체 실태, 공사대금 미지급, 하도급법 위반, 불법체류자 고용 방관 등의 내용을 게재한 바 있습니다.그러나 (1) 세진중공업은 기본적으로 사내협력사와 1년 단위의 하도급 계약을 체결하고 있고, 평균 거래 기간은 3년 2개월로 하청업체들이 3개월을 버티지 못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2) 세진중공업 협력사 직원 중 외국인 등록 인원은 약 30%이고, 인건비를 절약했다는 부분은 계약이 공사 물량에 따라 공사대금을 지급하도록 되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국내 첫 ‘부유식 해상풍력 국제포럼(FOWF) 2019’가 10월 21~23일 울산롯데호텔에서 3일간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 한국석유공사, 한국동서발전(주),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등이 주최하고 ubc울산방송이 주관한다.주요 행사를 보면, 첫날 오전에는 국제 규격을 제정하는 IEC(국제전기표준회의) 회원을 대상으로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국제표준 개정위원회 회의’가 개최된다.이어 오후에는 정부 정책 및 프로젝트 발표, 개회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정부 정책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하도급금 미지급으로 논란을 빚고 있는 현대중공업의 1차 협력업체 세진중공업(회장 윤종국)이 2차 하청업체 불법체류자 고용 방관, 국가기관 유착 의혹이 제기됐다.제보자 김동규 씨는 “한국인 근로자와 외국인 근로자의 일당은 6~7만원 차이가 난다. 세진중공업에서 한국인 근로자 기준으로 기성금 청구시 금액이 높아져 줄 수 없으니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해 작업을 진행하라”고 먼저 제안했다고 전하며 “이렇게 작업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의 상당수가 불법체류자다”라고 증언했다.제작진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의 1차 협력업체인 세진중공업(회장 윤종국)이 2차 협력업체를 상대로 ‘하도급 갑질’을 이어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제보자 김동규 씨는 세진중공업(회장 윤종국)에게 수주 받은 선실 도장 작업을 하는 2차 협력업체를 운영하며 부당한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김 씨는 “선실 도장은 통상 55~60일 소요되지만 이미 작업 전 실시하는 선박 검사 일정 지연으로 기간 내에 작업을 완료하지 못한 상황이 지속적으로 벌어졌다”라며 “납기 기한을 맞추기 위해 세진중공업과 협의 후 추가 인력을 고용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GS건설이 하도급법을 상습위반한 것으로 드러났지만, 업체측은 경감되어야 할 벌점이 반영되지 않아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17일 공정거래위원회는 GS건설㈜에 대해 입찰참가 자격제한을 관계 행정 기관의 장에게 요청할 것을 결정했다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GS건설은 2017년 4월 하도급법 위반 때문에 받은 누적 벌점이 7점으로, 하도급법령에서 정한 입찰참가자격 제한 요청 기준인 5점을 넘었다.현행 하도급법령은 공정위가 하도급법을 위반한 기업에 제재 유형별로 일정한 벌점을 부과하고 있다. 최근 3년간 누산 벌
[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코스피는 31일 오전 9시 3분 어제 종가 대비 16.07포인트(0.73%) 오른 2222.27로 어제 상승세로 마친 장 분위기를 개장 이후에도 이어나갔다.같은 시각 코스닥은 4.57포인트(0.64%) 오른 719.06포인트로 역시 상승세로 출발했다.개장 이후 코스피 종목에선 용평리조트(29.92%), 일신석재(20.56%), 세진중공업(17.63%), 대우조선해양(16.90%)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코스닥은 GV(15.62%), 이라이콤(15.85%), 와이비엠넷(14.86%), 레드로버(13.42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국내 조선업계가 지난 5년간 이어진 불황 탈출을 위해 해외 수주에 전력투구하는 모습이다. 4일 그리스 아테네 메크로폴리탄 엑스포에서 '포시도니아 2018'가 막을 올린 가운데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남준우 삼성중공업 대표이사를 필두로 국내 조선업계 관계자들이 현지에서 사활을 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이들은 5월 말 일찌감치 아테네행 비행기에 올랐으며, 정몽준 전 현대중공업 회장의 장남 정기선 부사장도 선박해양영업부문장 직함으로 선주들과의 미팅을 이어가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최홍근 기자] 세진중공업의 공모가가 희망 밴드 최하단인 3500원으로 확정됐다.세진중공업은 지난 12~13일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3500원으로 공모가를 최종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이는 공모가 희망밴드인 3500~3900원의 최하단으로 결정된 것이다.세진중공업은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재무안정성을 공고히 하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세진중공업은 오는 19일과 20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거쳐 11월 30일 코스피 시장에 입성 할 예정이다
[이뉴스투데이 편도욱 기자] 조선업종에서 올해에만 30명 이상의 재해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중공업그룹에서 가장 많은 8명이 사망했으며 이어 대우조선해양에서 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1일 국회 이인영 의원에 따르면 재해 사망자 30명 가운데 현대중공업그룹에서만 11명(현대중공업 8명, 현대삼호중공업 2명, 현대미포조선 1명), 대우조선해양에서 3명, SPP조선과 대선조선에서 각각 2명의 중대재해 사망자가 발생했다.올해 대부분의 사망자가 사내협력업체에 간접 고용된 노동자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각 조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