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현대자동차가 자사 준중형 전기 SUV인 아이오닉 5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 ‘더 뉴 아이오닉 5’(THE NEW IONIQ 5)를 언론에 공개했다.2021년 출시 후 첫 페이스리프트가 이뤄진 더 뉴 아이오닉 5는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 센터 콘솔 디자인 변경, 리어 스포일러 카메라 추가, 후방 와이퍼 장착 등을 통해 상품성을 개선했다.사진은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열린 ‘현대 EV 미디어 갤러리’에 전시된 더 뉴 아이오닉 5 차량의 모습.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재고할인 620만원(8월 이전 생산 모델), 협력사 할인 200만원, 최종 3800만원이면 싸게 계약한 건가요?”“아이오닉6 재고차 450만원 할인받았어요. 3월부터는 7월 전 생산 모델이면 700만원 이상 깎아준다고 합니다.”현대차‧기아가 아이오닉5 페이스리프트 출시를 앞두고 파격적인 재고 할인 등 ‘구형 털이’에 나섰다. 전기차 판매량이 주춤하는 사이 기존 모델들의 신형, 계획된 보급형 신차 출시까지 줄줄이 이어지며 이같은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각종 전기차 커뮤니티엔 800만~100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서울시를 비롯한 지자체들이 우후죽순 반값 수소차 지원에 나섰지만 충전 인프라 확충은 여전히 걸음마 상태다. 수소 특성상 빠른 충전소 확대가 여의치가 않아 자칫 국민 혈세만 낭비되고 말지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19일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에 소재한 수소충전소는 총 10곳이다. 그나마 사대문 안 도심에는 서울 중구 ‘서소문청사 수소충전소’ 1곳에만 설치돼 있다.더욱이 강서구 개화동의 ‘서울 강서 공영차고지 버스 수소충전소’는 버스전용 충전소라 사실상 서울시 전체 충전소는 9곳에 불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렉서스코리아가 다시금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지난해 전년비 판매량 44%를 훌쩍 넘기며 국내 하이브리드 강세를 여실히 증명했다. 그러나 하이브리드 못지않게 전기차에 주력하겠다던 지난해 약속과 달리 초라한 성적으로 ‘전동화 낙제생’ 이미지를 벗지 못한 점은 과제로 남는다.렉서스코리아의 기세가 무섭다. 지난해 판매량은 1만3561대. 연말로 예측됐던 ‘1만대 클럽’ 복귀는 지난해 9월 무난히 달성하고도 3500대가량을 더 팔았다. 전년(2022년) 7592대에 비해서도 78.6% 오른 수치다.형제 브랜드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KB캐피탈의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는 오프로드 중고차를 대상으로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KG 모빌리티 렉스턴이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번 분석은 오프로드 중고차 9종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의 1년간 KB차차차 중고차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순위를 산출했다.판매량 1위는 KG모빌리티 렉스턴이었으며, 2위부터 5위까지는 △기아 모하비 △지프 랭글러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쉐보레 콜로라도 순으로 나타났다. KG모빌리티 렉스턴은 렉스턴 스포츠, 스포츠 칸의 판매량을 더한 수치로 단일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12월 29일까지 고객 만족도 및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아테온, 티구안(일부 모델)의 프론트 범퍼 교체 시 드레스업 부품 할인 및 교체를 제공하는 ‘아테온‧티구안 드레스업’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폭스바겐코리아는 캠페인 기간 동안 아테온, 티구안의 프론트 범퍼 교체 시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디자인 요소가 적용된 드레스업 범퍼로 교체해 주는 특별한 고객 혜택을 제공한다.폭스바겐코리아가 실시하는 이번 ‘아테온‧티구안 드레스업 캠페인’은 18~23년식 아테온과 21~23년식 티구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국내에 브랜드를 알린 왕년의 인기 모델들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새 단장해 소비자들을 맞는다. 20~30년 이상 된 역사를 지닌 만큼 마니아층도 많아 출시된 후 실적 견인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토요타코리아는 하이브리드에 대한 관심이 날로 늘어나는 가운데, 준중형 모델 5세대 프리우스를 다음달 13일 국내 출시한다. 사전계약도 지난 13일 전국 전시장에서 시작했다.출시 소식이 전해지기 한참 전부터 하이브리드의 원조 격이라고 할 수 있는 프리우스에 대한 관심은 집중된 상태였다. 인프라 불안으로 전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링컨의 대표 중형 SUV 올-뉴 링컨 노틸러스(All-New Lincoln Nautilus)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오늘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링컨코리아는 올-뉴 링컨 노틸러스를 통해 안식처라는 공간의 개념을 재정립하고,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디지털 고객 경험(New Digital Customer Experience)을 제공해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궁극의 편안함(Power of Sanctuary)’을 실현한다.이번 노틸러스는 새로워진 외관 및 내관 디자인을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2020년 9월에 시작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재판은 3년여간 진행되면서 열두 번의 계절이 바뀌었지만 그가 재판 동안 신고 왔던 신발은 한결같았다.지난 1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삼성 부당합병 혐의’ 공판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출석했다. 이날 열린 공판은 현재까지 102번 진행됐으며 이재용 회장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불출석 사유를 내지 않고 참석해 현재까지 총 92번의 공판에 출석했다.이날 이재용 회장은 그레이 컬러의 재킷과 바지에 화이트 셔츠를 조합한 전형적인 정장 차림으로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일부 인기 모델을 제외한 국산 중고차의 이번달 중고차 시세가 전반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형 모델 출시와 브랜드 할인전 등이 원인으로 보인다.중고차 플랫폼 ‘첫차’가 2023년 9월의 중고차 시세를 8일 공개했다. 이번 중고차 시세 자료는 지난 8월부터 9월 현재까지 약 1개월 간 첫차앱에서 거래된 중고차 가운데 2020년식, 8만㎞ 미만 주행한 실매물을 기반으로 한다.첫차 9월 중고차 시세에 따르면, 국산 중고차는 일부 인기 모델을 제외하고 대체로 하락 추세를 그릴 전망이다. 2020년식 중고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기아 쏘렌토 3506만원, 현대차 싼타페 3546만원, 기아 모닝 1315만원. 최근 출시된 풀체인지, 페이스리프트 모델들 가격은 전작에서 수백만원 뛴 가격표를 달고 있다. 소비자들 사이에선 “약간의 디자인 변화, 일부 성능만 개선된 것 치고는 너무 비싸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신차를 선뜻 고르기 어려운 이들의 시선은 중고차에 머물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그러나 중고차 시장도 만만치 않다. 모델에 따라 몸값이 극과 극으로 치닫는다. 시중서도 잘 팔리는 중형, 준대형 SUV나 일부 세단
[이뉴스투데이 정희경 기자] “우리 주변의 많은 혼합(믹스처)들은 풍부한 영감이 됩니다. 기아의 디자인 철학도 대자연과 미래를 향한 지향을 동시에 담고 있습니다.”윤문호 기아넥스트 디자인외장 2팀 팀장은 발표 중 이처럼 강조했다. 기아가 이번에 출시하는 ‘더 뉴 쏘렌토’의 디자인 철학 중 하나인 ‘볼드 포 네이처(Bold for Nature)’는 문명과 대자연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한다. 선명하고 아름다운 라인과 대담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기아에 투영했다.기아는 17일 서울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서 ‘더 뉴 쏘렌토’ 출시 기념 포토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포르쉐에게 ‘카이엔’은 지속적인 혁신을 상징하면서도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입니다. 최고의 투자를 통해 완전히 새롭게 바뀐 신형 카이엔을 공개합니다.”17일 서울 청담동서 열린 출시행사에서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그 어느 때보다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새 모델을 소개했다. 2002년 첫 출시 이후 지난달 국내 누적 판매량 2만5000대를 넘어서며 몇 년 사이 포르쉐를 국내에 널리 알린 대표 모델, ‘카이엔’의 3세대 부분변경 모델이다.이날 포르쉐코리아는 신형 카이엔(3세대 부분변경)을 국내에 공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사이즈가 큰 준대형급 이상 SUV가 선풍적인 인기를 끈다. 완성차 업계는 신차와 더불어 구형 모델의 풀체인지, 페이스리프트 단계서부터 차체 사이즈를 올리는 등 소비자 입맛에 맞추기 위해 노력 중이다. 국내 유일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도 대형급 SUV 출시를 앞두고 있다. 특히 제네시스 최초 대형 전기차 형태인 ‘GV90’ 출시 가능성이 높다.브랜드별 SUV 주력 모델의 크기는 점차 커지고 있다. 기존 출시작들도 디자인 변형을 거치면서 크기는 기본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추세다. 최근 출시한 현대차 신형 싼타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중고차 판매 비수기로 분류되는 여름철, 특히 올해엔 전반적인 시세 하락이 더 두드러지고 있다. 기존 차량 연식 변경, 단종 이슈가 일부 모델에 영향을 준 탓이다. 11일 첫차 등 국내 중고차 이커머스 플랫폼이 내놓은 7~8월 시세를 종합하면 전체적으로는 보합세를 보였고, 일부 모델은 큰 등락을 나타냈다.특히 코로나19 이후 프라이빗한 공간능력이 중요해지면서 인기를 지속하는 SUV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일부 모델의 경우 하락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현대차 대표 SUV 쏘렌토는 지난 2020년 출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올 하반기 아빠들의 행복한 고민이 깊어진다. 3040 남성들이 선호하는 인기 중형 SUV 출시 릴레이가 잇따라서다.국내서 가장 인기 있는 중형급 SUV 모델인 현대차 싼타페 풀체인지, 기아의 쏘렌토 페이스리프트가 이번 달 출시돼 나란히 맞붙는다. KG모빌리티는 지난해 흥행을 이끈 토레스의 전기차 버전인 토레스 EVX의 판매를 다음달부터 시작한다.특히 디 올 뉴 싼타페와 더 뉴 쏘렌토의 사전계약 당시 두 가지 모델 모두 걸어놓은 이들의 실제 선택이 어디로 향할지도 관심사다. 사실상 현대차, 기아의 자존심을
기아 ‘더 뉴 모닝’(KIA THE NEW MORNING) 출시!기아가 자사 경차인 ‘모닝’의 페이스리프트 모델 ‘더 뉴 모닝’을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했습니다‘모닝’은 2004년에 처음 출시된 우리나라의 대표 경차 중 하나 인데요최근 북미 수출용 모델의 디자인이 유출돼서 소비자들에게 이슈가 되기도 했었습니다전작에 비해 외관 디자인은 많이 바뀐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데요일각에서는 EV9의 축소판이라는 이야기도 들려오고 있습니다과연 외장 디자인과 내부 상품성은 얼마나 개선됐을지 씨카고가 기아 ‘더 뉴 모닝’의 출시 현장을 직접 다녀왔습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경차시장, 기아의 레이‧모닝과 현대차의 캐스퍼 단 3대만이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모닝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모닝’이 나와 눈길을 끈다.기아는 4일 기아 인천플래그십스토어에서 ‘더 뉴 모닝’ 포토 미디어데이를 마련하고 신차 실물을 공개했다. 정식 출시일은 다음날인 5일이다.이날 공개된 모닝은 페이스리프트 답지 않은 파격적인 외장 디자인 변신과,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편의 사양으로 ‘프리미엄급’ 경차시장의 역사를 알렸다.특히 전면부의 변화가 컸다. 동급 최초로 LED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국민차 티코.’1990년대를 휩쓴 초소형 경차, 대우자동차가 만든 ‘티코’다. “아껴야 잘 산다”는 카피와 함께 국내 경차 시장의 역사를 열어젖혔다. 일단 가격적 메리트가 우선이다. 290만원대의 가격으로 당시 서민들의 ‘국민차’로 이름을 떨치며, 1991년 출시 첫 해에만 3만대가 팔려나가는 기록을 세웠다. 30여 년이 지난 현재 ‘제2의 티코’는 당분간 보이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 2021년 현대차가 선보인 경형 모델 ‘캐스퍼’ 이후 마땅한 신차 출시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서다.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