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실적 개선의 과제를 안았다. 오프라인 유통이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실적 부진 성적표를 받아들자 정 의 리더십과 경영 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분석이다.4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지난달 승진한 정용진 회장 체제 구축에 여념이 없다. 정 회장은 신세계그룹 계열사의 부진한 실적을 타파해야하는 것은 물론, 격변하는 시장 속에서 강한 리더십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첫 적자, 전사적 희망퇴직···회장 오르자마자 과제 산적정 회장은 2006년 신세계그룹 부회장 취임 후 18년 만인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롯데건설이 대규모 현금 확보에 성공하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발 리스크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떨쳐내고 있다. 비슷한 처지에 놓였던 건설사들도 현금 유동성 확보에 안간힘을 쓰며 '제2의 태영건설'이란 의혹을 벗어나려 노력하는 모양새다. 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특수목적법인(SPC) 프로젝트샬롯은 유동화대출(ABL) 대주 및 유동화사채 채권자로부터 롯데건설을 위한 총 2조3000억원을 조달했다.또한 롯데건설은 메리츠금융그룹과 신규 약정을 통해 약 5000억원의 자금을 추가로 확보했다. 총 2조8000억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신세계그룹이 신세계건설 대표이사를 경질하는 등 쇄신 인사를 단행했다.신세계그룹은 2일 신세계건설 정두영 대표를 경질하고 신임 대표로 허병훈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또 영업본부장과 영업 담당도 함께 경질했다.이번 인사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승진 이후 그룹 차원에서 단행한 첫 쇄신 인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건설 신임 대표로 내정된 허병훈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은 1962년생으로 1988년 삼성그룹에 입사해 구조조정본부 경영진단팀, 삼성물산 재무담당과 미주총괄 CFO 등을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무너진 헌법 가치를 바로 세우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복원해 더욱 강화하는 것이 대통령의 가장 큰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자유주의 경제시스템에서의 기업활동의 자유와 국가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통해 자유시장경제의 의미와 중요성, 정부의 정책 방향에 관해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국민이 세금을 냄으로써 정부가 일할 수 있게 해주는 만큼 정부는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유통업계 수장들이 인공지능(AI)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변화하는 오프라인 유통 핵심은 첨단 IT기술 활용에 있다는 것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 현대, 신세계 등 백화점 3사는 최근 AI를 포함한 IT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조직에 IT 관련 부서를 꾸리고 오프라인 유통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AI 활용 트랜스포메이션···매출·이익 성장 도모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은 최근 롯데쇼핑 내부 인트라넷에 올린 최고경영자(CEO) 영상 메시지를 통해 올해 '고객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신세계그룹 정용진 총괄부회장이 8일 회장으로 승진했다. 2006년 부회장에 오른 후 18년 만의 승진 인사다.이명희 회장은 그룹 총괄회장으로서 신세계그룹 총수의 역할을 계속 한다.이번 인사는 정용진 회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을 ‘정면돌파’하기 위한 결정이다. 날로 경쟁이 치열해지는 유통 시장은 과거보다 훨씬 다양한 위기 요인이 쏟아지고 있다. 그만큼 강력한 리더십이 더욱 필요해졌다.이에 신세계그룹은 정용진 회장 승진을 통해 시장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신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그룹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입사원 선발과 교육 과정을 꼼꼼히 챙기며 인재 경영에 힘을 싣고 있다.정 부회장은 23일 신세계그룹의 도심 인재개발원인 신세계 남산에서 열린 신입사원 그룹 입문교육 수료식에 참석했다.정 부회장은 이날 신입사원들이 연수 기간 조별로 나누어 진행한 프로젝트 과제 결과물을 보고 받은 뒤 신입사원들에게 그룹 CEO로서 앞으로 현업에 배치돼 업무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 당부했다.◇신입사원 위한 정 부회장의 3가지 키워드: 고객·태도·덕후먼저 정 부회장은 “항상 고
▲전달선(향년 93세)씨 별세, 정용진·용운·용원(KG 모빌리티 대표이사)·화순·경희씨 모친상, 이숙희·김경랑·최성미씨 시모상, 김복규·이종순씨 장모상=12일, 수원중앙장례식장 특실, 발인 14일 오전, 031-231-8888.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신세계그룹의 야심작, ‘스타필드 수원’이 26일 그랜드 오픈했다. 기존 가족 중심의 1세대 스타필드에서 한 단계 진화한 MZ세대를 겨냥한 특화매장을 대폭 강화한 2세대 스타필드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이번 ‘스타필드 수원’ 오픈을 시작으로 ‘스타필드 2.0’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26일 오픈한 스타필드 수원점엔 고객들이 끊이지 않고 몰렸다. 이미 오전 10시가 약간 지난 시간부터 지하 3, 4, 5층 주차장은 만차 상태였고, 유턴해서 들어오려는 차량이 끝없이 서 있었다. 한 고객은 “원래부터 길이 그렇게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롯데와 신세계가 수원에서 격돌한다. 신세계는 26일 스타필드 수원을 그랜드 오픈하고, 롯데는 롯데백화점 수원점을 프리미엄 쇼핑 단지로 리뉴얼해 4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특히 수원은 AK플라자가 절대 강자로 군림하고 있어 신세계와 롯데가 AK의 아성을 넘을 수 있을 지도 관심사다.◇정용진 직접 챙긴 스타필드 2.0’, MZ 노려 수원 장악 목표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26일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에 역대 5번째 스타필드인 스타필드 수원을 그랜드 오픈한다. 스타필드 수원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유통업계 오너 일가가 새해 시작부터 ‘현장 경영’에 나서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이재현 CJ 회장 등 그룹 총수들은 그룹 주요 계열사 및 현장을 방문해 직접 임직원을 독려하는 한편 그룹 방향성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메시지를 내고 있다.◇스타필드 수원 찾은 신세계 정용진 “끊임없는 혁신 고민해야”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지난 15일, 정식 개장을 앞둔 스타필드 수원을 찾아 새해 첫 현장 경영에 나섰다.정용진 부회장은 마감공사가 한창인 스타필드 수원 현장 구석구석을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15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정식 개장을 앞둔 스타필드 수원을 찾아 새해 첫 현장 경영에 나섰다.정용진 부회장은 마감공사가 한창인 스타필드 수원 현장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고객 맞이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신세계프라퍼티의 미래 성장 방향을 비롯해 올해 경영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정 부회장이 새해 첫 현장 경영 행선지로 스타필드 수원을 찾은 것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고객과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경영 기조에 따른 것이다.스타필드 수원은 기존의 가족 중심의 1세대 스타필드에서 한 차원 진화한 MZ세대
[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2024년 경제계 신년 인사회’에 참석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참석한 윤 대통령은 정부와 원팀으로 경제위기 돌파에 노력한 경제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올해도 '원팀 코리아'로 힘차게 뛸 것을 당부했다. 1962년 첫 발을 뗀 경제계 신년 인사회는 매년 개최되는 경제계의 가장 큰 신년 행사다. 기업인과 정부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해 새해 정진과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작년부터 상생과 연대의 의미를 더해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지난 28일 경영전략실 전략회의를 연이어 주재했다. 경영전략실과 신세계그룹의 변화와 혁신을 직접 챙기겠다는 의미다.정 부회장은 이날 “경영전략실의 역할 중 특히 인재 확보를 포함한 '인사'는 각 그룹 계열사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을 정도의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며 더욱 신중하면서도 정확한 인사 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신세계그룹 전체의 현행 인사 제도를 전반적으로 재점검하고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또 “모든 인사와 보상은 철저하게 성과에 기반해야 하고, 성과에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경영전략실 전략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경영전략실이 과거 일해 온 방식을 질책하며, 지금과는 다른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변화하고 혁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 부회장은 그동안의 역할과 성과에 대해 무겁게 뒤돌아봐야 할 시기라며, 새로운 경영전략실은 각 계열사들을 통제하고 관리하는 군림하는 조직이 아니라 그룹 내에서 ‘가장 많이 연구하고 가장 많이 일하는 조직’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일하는 방식도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영전략실이 신세계그룹의 최종적인 의사결정을 담당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연구로 핵연료가 수출을 위한 최종 성능검증 단계에 돌입해 검증 완료 시 해외 수출 길이 열릴 전망이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벨기에원자력연구소(‘SCK CEN’)와 국제공동연구로 수행 중인 ‘고밀도 저농축 우라늄실리사이드 판형핵연료’ 성능검증 2단계를 시작했다.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로 판형핵연료 수출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벨기에 고성능 연구로 ‘BR2’에서 평판형 핵연료판에 대한 1단계 성능검증을 완료했다. 우라늄의 70% 이상을 연소하는 극한 조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이건희 회장 별세 이후 상속세를 5년 분할납부하고 있는 삼성가가 최근 재원 마련을 위해 지분 매각에 나서는 등 기업 오너 일가 부담 상속세율을 두고 다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경제단체들 역시 과도한 상속세와 증여세가 기업의 영속성을 저해할 수 있다며 조정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6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은 지난달 31일 하나은행과 유가증권 처분 신탁계약을 맺었다.이들은 계약 목적에 대해 ‘상속세 납부용
[이뉴스투데이 서병주 기자] 신세계그룹에 폭풍이 불었다. ‘신상필벌(信賞必罰)’이라는 원칙 하에 다수의 대표이사들이 실적에 책임을 지고 자리를 떠나야 했다. 한편 평가가 유예되거나 그간의 성과를 인정 받은 이들도 존재했다.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이뤄진 2024년 신세계그룹 정기임원 인사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인사는 대표이사 40%가 교체되는 등 파격적인 조치가 단행되며 ‘칼바람’이 불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정용진의 남자’로 불린 강희석 이마트 대표도 실적 부진으로 해임되는 등 부진이 이어진 그룹사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재계 10위 신세계그룹이 정기 인사 시즌을 한달 가량 앞당겨 임원 40% 가량을 교체하는 파격적인 물갈이 인사를 단행했다. 최근 경기불황의 여파로 실적 부진이 지속되면서 칼을 빼든 것으로 풀이된다. 재계 안팎으로 주요 기업들이 인적 쇄신을 앞당길 것이라는 관측이 나와 후폭풍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22일 재계 등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지난 20일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해 대표이사의 약 40%를 교체했다. 이번 인사는 변화와 쇄신, 시너지 강화, 성과총력체제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특히 ‘정용진의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HJ매그놀리아용평호텔앤리조트(이하 모나용평)의 창립 50주년 기념 ‘2023 발왕산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1일 모나용평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8월 19일까지 이어진 축제는 관광객들의 관심 속에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로 풍성하게 펼쳐졌다.축제 기간 전국 TOP 10 가요쇼와 발왕산 1458 콘서트, 클래식 음악 여행, 한 여름밤의 웰니스 재즈 콘서트 등 다양한 야외무대 공연으로 관객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먹거리 장터와 식음 부스에서는 건강한 먹거리로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