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캐딜락은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리릭(LYRIQ)의 상반기 국내 출시 일정을 앞두고, ‘리릭 뉴스레터’를 발송하고 본격적인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캐딜락 리릭은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GM)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ULTIUM)’을 기반으로 탄생한 첫 모델로, 전기차 특유의 비율과 캐딜락만의 세련된 캐릭터라인, 신개념 익스테리어 라이팅 시그니쳐를 조화롭게 구성해 럭셔리 EV로서 미학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또 리릭은 12개의 모듈로 구성된 102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의 디자인, 퍼포먼스, 자율주행까지 대부분의 기술이 상향평준화한 사이 회사 간 경쟁이 커넥티비티 기술로까지 번지고 있다. 차 내에서 디지털 데이터를 활용해 음악 및 미디어, 교통정보 등 각종 고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인 ‘커넥티비티(connectivity) 기술은 전기차 전환, 스마트폰 활용성 증대 등 요인으로 신차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잡았다.◇현대차그룹, 모든 차종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전환대표적으로 커넥티비티를 미래차 먹거리로 주목한 브랜드는 현대차그룹이다. 현대차‧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국산 신차 출시가 뜸해진 사이 인기 수입차가 그 자리를 빠르게 메우고 있다. 국산 브랜드가 전기차 개발에 집중하고 있어 중형세단 등 주력 판매 모델이 상대적으로 적어졌기 때문이다. 전기차 전환 시기 하이브리드 차종 등 다양한 신모델 출시 전략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최근 자동차 리서컨슈머인사이트 조사에 따르면, 향후 2년내 신차 구입의향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지난달 톱 10 순위권에 무려 6개 차종이 든 것으로 나타났다.1위는 출시를 앞둔 현대차 아이오닉9이 차지했으나, 2위와 3위는 BMW 5시리즈,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보람그룹은 ‘2024 국가산업대상’에서 3년 연속으로 고객만족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국가산업대상은 차별화된 서비스로 경쟁력을 제고해 국가 산업 발전에 크게 공헌한 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기업의 미래 비전과 경쟁력, 사회 기여도, 지속가능성 등 다양한 지표를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공정하게 심사하고 있다.올해 시상식에서는 보람그룹을 비롯해 신한은행, 신한카드, SK텔레콤, 삼성전자, LG전자, 에쓰-오일 등 각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수상했다.보람그룹은 보람상조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보람상조는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 시상식에서 5년 연속 혁신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창조경영은 전례 없는 세계 경제 위기 속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혁신을 이룬 브랜드를 선정·시상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보람상조를 포함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스타벅스코리아 등 각 산업계의 브랜드 및 공공기관이 함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보람상조는 1991년 회사 창립 이후 30여 년간 상조의 대중화를 이끌고 다양한 혁신으로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업계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캐딜락은 부산 및 경남 동부권 서비스 경험 확대를 이끌어 나갈 부산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캐딜락 공식 에이전트 자일사상서비스가 운영을 맡은 부산 사상구 가야대로 21 부산 서비스센터는 남해고속도로와 동서고가도로 등 지역 핵심 도로망에 바로 연결되는 우수한 접근성으로 부산 및 김해, 양산 등 경남 동부권 고객을 위한 거점 서비스센터로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부산 서비스센터는 2개 층, 연면적 2,995㎡ 규모로 판금, 도장 전용부스 포함 총 7개의 전용 워크베이를 갖춰 일반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차량 원격제어부터 상태 정보 확인 진단까지 스마트폰 앱으로 간편하게 이용 가능제너럴모터스(General Motors)는 쉐보레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커넥티비티 시스템을 적용하고, GM의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온스타(OnStar)의 국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GM 한국사업장은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고객들을 위해 이달 8일부터 시작한 온스타 서비스를 쉐보레, 캐딜락, GMC 등 향후 국내 시장에 출시되는 GM의 신차 고객들을 위해 단계적으로 제공한다.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올해 1월부터 등록 집계에 신규로 포함한 테슬라가 3개월 만에 벤츠를 누르고 지난달 등록대수 2위로 올라섰다. 1위는 6549대를 판매한 BMW가 차지하며 연속 3개월 왕좌를 수성했다.3일 KAIDA 3월 수입 승용차 등록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월 1만6237대보다 55.6% 증가, 지난해 같은 기간(2만3840대)보다 6.0% 증가한 2만5263대로 집계됐다. 3월까지 1분기 누적대수는 5만4583대로, 전년 동기 6만1684대보다 11.5%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GM이 합작한 얼티엄셀즈가 제2공장 가동을 본격화해 생산된 첫 번째 배터리셀을 고객사에 인도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1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스프링힐 지역에 위치한 얼티엄셀즈 제2공장이 건설 시작 2년 반 만에 첫 번째 배터리 셀을 만들어 고객사에 인도했다고 밝혔다.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는 ‘캐딜락 리릭(Cadillac Lyriq)’ 등 GM 3세대 신규 전기차 모델에 탑재될 예정이다.얼티엄셀즈 제2공장은 단계적으로 가동 라인을 늘려 총 50GWh까지 생산 능력을 확대할 예정이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현대차, 기아, 르노코리아, 한국GM, KGM 등 국내 완성차사가 지난 3월 한 달 간 내수, 수출을 포함해 총 71만381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 대비(73만241대) 2.7% 감소한 수치로, 현대차‧기아 등 글로벌 현지 및 내수 수요 불확실성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현대차는 3월 국내 6만2504대, 해외 30만6628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6만913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이는 전년 동월 대비 3.7% 줄어든 수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6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2월 가장 많이 팔린 수입승용차 브랜드는 6089대를 판매한 BMW다.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는 1월 1만3083대보다 24.1% 증가하고 지난해 2월보다 2만1622대보다 24.9% 줄어든 1만6237대로 집계됐다. 2월까지 누적대수는 2만9320대로 전년 동기(3만7844대) 대비 22.5% 감소했다고 발표했다.2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6089대, 메르세데스-벤츠 3592대, 볼보 961대, 렉서스 919대, 포르쉐 828대, 미니 75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 캐딜락이 주요 인기 차종을 대상으로 봄 맞이 3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캐딜락은 나들이객이 증가하는 봄이 시작되는 3월, 초대형 럭셔리 유틸리티 차량으로 독보적인 가치를 선사하는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ESV 포함)를 비롯해 ▲대형 3열 럭셔리 SUV XT6 ▲엔트리급 럭셔리 SUV XT4 ▲하이 퍼포먼스 머신 CT5-V 블랙윙 등 주요 차종에 대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3월 한 달 간 에스컬레이드 구매 고객은 ▲현금할인 ▲36개월 무이자 할부(선수금 40%) ▲60개월 1.9%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비야디(BYD)가 올해 다량의 고급 모델 출시와 동시에 해외 수출을 적극 늘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올 하반기 국내 출시설이 다시 한번 부상하고 있다. 비야디뿐 아니라 캐딜락, 벤츠, BMW 등도 전기차 출시에 적극 나서면서 올해 각국 완성차 브랜드의 EV 격돌이 예상된다.최근 일부 외신에 따르면 비야디는 자국 내 수요 둔화에 올해 최고급 모델 출시를 기반으로 해외 수출 목표를 늘려 잡았다.업계에 따르면 비야디는 특히 한국 시장을 눈여겨보고 있다. 전기차 보급이 다른 나라보다 빠르고 소비자 수준이 높다는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미국차 브랜드의 입지가 위태롭다. 프리미엄 세단의 대명사가 된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과 가성비로 잘 알려진 토요타, 폭스바겐 등에 밀렸다는 평가다. 한국 시장에 대한 깊은 분석 없는 모델 수입, 별다른 콘셉트 없는 애매모호한 브랜드 이미지 등이 주 요인으로 꼽힌다.국내에 진출한 미국 완성차사는 포드, 링컨, 지프, 쉐보레, 캐딜락, GMC 등 6개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발표에 따르면 이들 브랜드의 지난해 합산 판매량은 1만6621대다. 각각 쉐보레 5589대, 지프 4512대, 포드 3450대, 캐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올해 한국시장에 얼티엄(Ultium) 플랫폼 기반 전기차 2종을 포함한 신차 4종 내놓는다. 차종은 캐딜락 리릭, 쉐보레 이쿼녹스 EV, 캐딜락 XT4, 쉐보레 콜로라도로 확정됐다.GM은 2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인근에 위치한 GM의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 ‘더 하우스 오브 지엠(The House of GM)’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4년 핵심 사업을 공개했다.간담회에서 GM은 △얼티엄 플랫폼 기반의 전기차 2종 등 신차 4종 출시 △쉐보레‧캐딜락‧GM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신년 들어 완성차 조직에 변화의 바람이 불어닥쳤다. 임기를 마친 사장 자리에 새로운 인재를 들이지 않고 그룹사 사장이 함께 총괄하거나, 부임한 지 얼마 안 된 리더를 돕는 보직을 신설하는 등 브랜드별 다양한 행보가 눈길을 끈다. 업계는 전기차 시대 전환과 함께 새로운 전략을 갖춘 ‘새 틀 짜기’의 일환이라는 분석이다.폭스바겐코리아는 올해부터 대표이사 자리를 그룹사 사장이 함께 총괄하는 ‘겸임’이란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이 한국에서의 임기를 마쳤으며,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1일 현대차‧기아‧한국GM‧르노코리아‧KGM 등 5개 완성차사가 일제히 발표한 1월 글로벌 판매량은 63만3236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 대비 4.3% 증가한 수치로, 내수는 2.3% 늘어난 10만2794대, 수출은 4.8% 증가한 53만442대를 기록했다. 업계는 신차 출시, 수출 호조세 등으로 당분간 판매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고 있다.현대자동차는 지난 1월 국내 4만9810대, 해외 26만5745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한 총 31만5555대를 판매했다. 국내 판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정정윤 현 최고 마케팅 책임자가 2월 1일부로 신설되는 최고 전략 책임자(이하 CSO, Chief Strategy Officer)로 임명되어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됐다. 현 커뮤니케이션 부문 윤명옥 전무는 최고 마케팅 책임자(이하 CMO, Chief Marketing Officer)로 임명, 기존 GM 한국사업장의 커뮤니케이션 총괄에 더해 CMO직을 겸임한다.제네럴 모터스(General Motors)는 29일 이같은 내용이 임원 인사를 29일 발표했다.정정윤 전무는 향후 최고 전략 책임자로서 회사의 커머셜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지난해 현대차‧기아가 내수‧수출 성장에 힘입어 역대급 실적을 써 내려가며 ‘자동차 강국’ 대열에 올라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반면 르노코리아자동차, 한국GM, KG모빌리티 등 국내 나머지 완성차사의 판매 부진은 과제로 남았다. 업계는 전기차 출시 지연‧신차 부재 등을 이유로 보고 있다.25일 현대차·기아 실적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승용차 판매량은 110만115대다. 국산차와 수입차를 포함한 국내 승용차 전체 판매량(150만7592대)의 73%에 해당하는 수치다. 반면 나머지 3사의 판매량은 더 떨어졌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BMW가 지난 한해 7만7395대를 판매해 8년만에 메르세데스-벤츠(7만6697대)를 따돌리고 연간 등록대수 1위를 거머줬다.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11월 2만4740대보다 10.0% 증가, 2022년 12월 2만9640대보다 8.2% 감소한 2만7223대로 집계됐으며, 지난해 12월까지 연간 누적대수 27만1034대는 2022년 연간 28만3435대보다 4.4% 감소했다.2023년 연간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7만7395대, 메르세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