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안중열‧윤진웅 기자] 경기 광명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뉴타운 사업이 연이은 잡음으로 시끄럽다. 세입자와 직장인 등 취약계층은 대형 건설업체와 일부 조합 임원들의 개발논리에 별다른 대응을 하지 못하고 보금자리를 빼앗기고 있다. 본지가 뉴타운 사업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과 박성민 광명시의회 복지문화건설위원장은 이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었다. 뉴타운 사업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게 골자다.하지만 광명시정을 책임지는 박승원 시장은 사실상 뒷짐을 지고 있다. 본지는 박 시장에게 주민들의 안정적인 주거환
[이뉴스투데이 안중열·윤진웅 기자] 경기 광명지역의 뉴타운 사업이 속도전을 방불케 하면서 대형 건설업체와 조합 임직원들의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하고 있다. 그러면서 세입자와 직장인 등 취약계층이 보금자리를 잃고 시름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지난 1주일 간 현장 취재에 이어 12일 박성민 광명시의회 복지문화건설위원장을 찾았다. 지역 개발사업 과정에서 막중한 책무를 짊어진 박성민 위원장은 뉴타운 현장에서 발생하는 파열음의 심각성에 깊이 공감하고, 현재 진행 중인 뉴타운 사업을 진단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