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배우 정해인이 절친 배우 은종건과의 인연을 공개했다.정해인은 14일 정관장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을 방문했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정해인의 걸어보고서'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배우 은종건을 응원하기 위해서다.정해인은 본지에 "얼마 전에 종건이형(은종건)이 정관장 행사를 맡았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많은 브랜드 중에서 정관장 행사를 맡았다길래 너무 신기하고 재밌어서 찾아오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평소에도 성실하게 일하는 형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다"며 "잠시나마 찾아와서 힘이 돼 주고 싶었다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영화나 드라마에 늘 등장하지만 정보를 알 수 없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흔히 '무명배우'로 불린다. 실제 이름은 물론 역할 속 이름 또한 알 수 없다. 단역, 엑스트라, 행인1 등으로 불릴 뿐이다. 어쩌면 우리네 인생과 닮았다. 복잡한 현대사회 속 구성원 중 하나인 우리는 모두 주연을 꿈꾼다.무명배우도 마찬가지다. 이들에게 스크린은 허구가 아닌 현실이다. 그 속에서 무명인 자신과 마주하며 하루하루를 버텨내는 것. 그것만이 유일한 방법이다.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