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가 모든 대출 상품 및 관련 서비스를 한눈에 모아볼 수 있는 ‘대출 찾기' 페이지를 오픈하고, 대출 서비스 통합 및 강화에 나선다.대출 찾기 서비스 고객이 뱅크샐러드에서 대출 관련 핵심 서비스를 한 눈에 파악하고, 보다 간편하게 대출 비교∙추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지난해부터 유입이 급증한 대출 관련 서비스 개편을 위해 만들어졌다.새로워진 뱅크샐러드 대출 찾기 홈에서는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대출 갈아타기(대환대출) △비상금대출 등 모든 대출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네이버페이가 신용대출 이자부담을 경감하는 ‘전국민 이자지원 프로젝트’를 이달까지 연장하고 지원규모도 확대한다. 4월 한 달 간 ‘네이버페이 대출비교’를 통해 신용대출을 실행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첫 달 금리의 최대 4%p (최대 10만원)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작년 5월부터 네이버페이가 진행하는 ‘전국민 이자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0% 이상의 높은 금리로 대출받은 사용자일수록 더욱 많은 지원이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4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이자 지원 이벤트의 경우, 제공 혜택은 두배 커진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카카오뱅크는 내달 1일 소상공인을 위한 ‘세종 상생 대출’을 출시한다.세종신용보증재단과 체결한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한 상생 보증 업무협약’의 일환이다.카카오뱅크는 세종신보에 1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세종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15억원의 협약 보증을 지원해 세종 상생 대출을 선보일 예정이다.지난 1월부터 진행한 100억원 규모의 특별 상생 협약 보증을 포함하면 카카오뱅크가 올해 세종신보와 시행한 협약 보증 금액은 총 115억원에 이른다.지원 대상은 세종시 소재 개인사업자로, 대표자 개인신용점수 595점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핀크는 ‘신용회복지원’ 조치에 따라 신용회복 대상 여부를 손쉽게 조회할 수 있는 ‘신용점수 회복하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대상자는 2021년 9월 1일부터 24년 1월 31일 사이에 발생한 2000만원 이하 연체건을 오는 5월 31일까지 전액 상환하거나, 대위변제(대출자가 갚지 못해 보증기관이 대신 상환하는 금액) 등의 정보를 보유한 298만명의 서민·소상공인이다. 핀크 ‘내 신용점수 조회하기’ 서비스에서 대상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내 신용점수 조회하기’는 신용평가사 ‘KCB(코리아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정부의 ‘신용사면’ 시행으로 차주 관리 부담이 커진 2금융권의 시름이 깊다. 상환여력을 평가하는 중요 기준인 연체이력이 일괄 삭제돼 부실 상환 가능성이 있는 차주에게도 상품을 내줄 가능성이 존재해서다.1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2021년 9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2000만원 이하 연체에 대해 5월까지 전액 상환 시 연체기록을 일괄 삭제하는 ‘신용사면’을 진행한다.정부는 이번 신용사면을 통해 최대 298만명 개인과 31만명 개인사업자의 신용회복을 기대했다.지난달 기준으로 연체금액을 상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장‧단기 카드대출 연체율이 증가한 가운데 수익성을 포기할 수 없는 카드사의 고민이 커졌다. 충당금 적립, 부실채권(회수불확실 및 회수불능채권) 처리 등 까다로운 리스크 관리가 부담이 되면서도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대출 이자수익을 포기할 수 없어서다.카드대출이 시중은행과 저축은행에서 대출이 거절된 금융소비자의 급전 창구로 쓰이면서 부실채권 발생 가능성은 무시할 수 없다. 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를 제외한 7개 전업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비씨·롯데·우리·하나카드) 지난해 순이익은 2조3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카드사 상품 취급액 증가세로 인해 이율 인상, 신용평가 강화 등 리스크 선제 관리에 나섰다.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 이용자는 중·저신용자가 많기 때문에 채무 상환 능력이 낮다”면서 “중저신용자의대출 창구가 줄줄이 막히며 빚을 빚으로 갚는 ‘빚 돌려막기’조차 어려워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지난달 말 기준 9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카드론 잔액 규모가 40조원(39조2천120억원)에 육박했다. 지난달 대비 4500억원 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현금서비스 잔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대출 중개·관리 핀테크 기업 핀다가 26일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사용자의 데이터를 담은 ‘전국 주택담보대출 환승 지도'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인포그래픽은 1월 9일부터 2024년 2월 21일까지 핀다 앱에서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해 대출을 신청한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분석해 제작됐다.핀다 사용자가 신청한 담보물의 지역을 토대로 전국 시·도별 신청 비율을 살펴보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비중이 약 70%였다.가장 많이 신청한 시·도는 1위 경기(41.5%)로 2위 서울(21.6%)
[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지난해 말 기준 토스뱅크 가계 신용대출(무보증) 중 중저신용자(KCB 신용점수 기준 하위 50%) 고객의 잔액 비중이 31.54%를 기록했다.토스뱅크는 2023년 한 해에만 1조5300억원의 중저신용자 대출을 신규 공급했다.출범 후 2023년 말까지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총 5조4600억원을 공급했다. 4분기 말 잔액 기준으로는 3조700억원이다.토스뱅크는 2021년 10월 출범 이후 녹록지 않은 경제 환경 속에서도 제1금융권 은행 가운데 중저신용자 포용을 적극적으로 지속해 왔다.코로나와 고금리 기조,
[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카카오뱅크가 제주신용보증재단과 제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을 위해 ‘민생안정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카카오뱅크는 협약을 통해 제주신용보증재단과 함께 50억원 규모로 ‘제주 민생안정 특별보증 대출’을 출시한다.지원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 소재 개인사업자로 대표자 개인신용점수 595점(NICE 신용점수 기준) 이상인 기업이다. 카카오뱅크 앱에서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용보증재단 영업점을 방문해 보증서를 발급받은 후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대출 한도는 최대 5000만원
[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450만명이 3곳 이상에서 최대한 대출을 끌어 썼고, 279만명은 소득의 대부분을 빚 갚는 데 써야할 상황에 처한 것으로 나타났다.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부담 탓에 금리 인하 시점이 늦춰지는 사이, 더 이상 빌릴 곳도 없고 갚을 길도 막막한 한계 대출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12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다중채무자 가계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작년 3분기 말 현재 국내 가계대출 다중채무자는 450만명으로 집계됐다.한은이 자체 가계부채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고금리 장기화, 조달금리 상승으로 카드사의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중·저신용자의 자금 조달에 비상이 걸렸다. 카드업계가 리스크 관리를 위해 주요 수익원인 중·저신용자 대상 고금리 대출 상품을 줄이며 다가올 불황 위기에 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카드사는 지난해부터 연체율 관리에 총력을 다했지만 고금리, 고물가로 연체율이 높아지며 불량채권(대손)관리 비용 부담이 커졌다.이에 대해 카드업계 관계자는 “부실채권에 대비한 충당금 적립은 카드사 수익을 악화시킨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국내 8개 카드사
[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카카오뱅크가 2024년에도 지역 소상공인 금융 지원 행보를 이어간다.카카오뱅크가 대구 신용보증재단과 상생 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카카오뱅크는 협약을 통해 올해 대구 신용보증재단에 10억 원을 특별 출연하며, 대구 신용보증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150억원의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카카오뱅크와 대구 신용보증재단은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 확대와 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뜻을 모았다.지원 대상은 대구시 소재 개인사업자로 대표자 개인신용점수 595점 이상(NICE 신용점수 기준)인 기업이다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정부의 ‘신용사면’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중·저신용자 위주로 영업하는 카드사의 리스크가 커질 전망이다.채무자 일상회복을 돕는 취지는 동의하지만, 카드사 입장에서는 부담이 끌 수 없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총선을 고려한 표심 챙기기용 포퓰리즘이라는 비판도 나온다.6일 금융위원회는 2000만원 이하 연체 5월 전액 상환자 대상 연체기록을 삭제해 주는 ‘신용사면’ 구체 방안을 내놓았다.대상은 2021년 9월부터 2024년 1월까지의 2000만원 이하 연체를 오는 5월까지 연체금액을 전액 상환한 경우다.카드업계는
[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광주광역시가 경영 위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올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1500억원을 지원한다.광주시는 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신용보증재단, 광주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카카오뱅크 등 8개 기관과 함께 ‘2024년 소상공인(골목상권) 특례보증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특히 카카오뱅크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협약에 처음 참여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김귀남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고병일
[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청년희망적금에 가입 중인 청년의 지속적인 자산 축적을 위해 만기 직후 청년도약계좌 연계가입이 2월 16일까지 4주간 추가적으로 운영된다.정부는 청년이 원활한 자립의 근간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목돈을 중장기에 걸쳐 마련할 수 있도록 청년도약계좌를 통해 지원 중이다.우선 청년희망적금 만기시 수령하는 금액(이하 ‘만기수령금’)을 청년도약계좌에 일시납입할 수 있도록 하고, 이에 대한 정부기여금도 일시에 매칭지급해 자산형성 효과를 보다 제고할 예정이다.청년도약계좌에 일시납입한 청년(5년간 개인소득이 2400만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연체율을 포함한 리스크 관리에 사활을 걸어온 카드업계가 ‘신용사면’ 소식에 긴장하고 있다.신용점수 상승으로 재대출 후 상환이 지연되는 중저신용자(신용점수 800점 이하) 악순환 고리가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카드사는 지난해부터 연체율 관리에 총력을 다했다. 고금리, 고물가로 연체율이 높아지며 불량채권(대손)관리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부실채권에 대비한 충당금 적립은 카드사 수익을 악화시킨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국내 8개 전업카드사(신한·삼성·현대·KB국민·비씨·우리·롯데·하나카드)
[이뉴스투데이 부산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물가 상승 및 경기 침체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전방위적인 지원에 총력을 다한다고 23일 밝혔다.울주군은 지난해 하반기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지원팀을 신설한데 이어 올해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본격 확대·강화한다.먼저 금리 인상으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대출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해 2024년 제1차 울주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경영안정자금은 울주군 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 은행 융자를 받을 경우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정부와 전(全)금융권이 조건부로 ‘신용사면’ 계획을 내놓은 가운데, 연쇄 연체 가능성이 높은 ‘저신용자 관리 리스크’가 카드사의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카드업계는 “저신용자 연체 관리 부담이 카드사로 전가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지난 15일 전 금융권 협회·중앙회와 신용정보원 등 12개 신용정보회사가 협약을 맺고 2021년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발생한 2000만원 이하 연체에 대해서 오는 5월 전액 상환 시 관련 연체이력정보를 삭제한다.금융위원회는 “채무자·재창업자 등이 과거 실패로 인한 신용평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대출 중개·관리 핀테크 기업 핀다는 10일 ‘2023 대출 환승 어워드’ 결과와 2023년 핀다 사용자의 데이터를 담은 연말 결산을 공개했다.지난해 핀다 사용자가 대출을 갈아탄 금액은 약 5000억원이었다. 평균 금리는 약 3.95%p 낮췄고, 한도를 높이며 대출을 갈아탄 사용자는 평균 한도를 약 1170만원 높였다. 사용자 중 절반은 2030세대(20대 15.6%, 30대 35.9%)였다.핀다는 업계 최초 대출 비교 및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선보이며 대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온 핀테크 플랫폼이다.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