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전기차 성창세 둔화와 동시에 대안으로 떠오른 하이브리드차의 인기가 신차뿐 아니라 중고차 시장서도 이어지고 있다.현재 신차시장에선 하이브리드 판매량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기아 카니발, 현대차 아반떼 등 일부 국산 하이브리드 신차는 1년 이상 대기열을 형성하고 있으며 연초 수입 승용차 판매량 중 절반 이상은 하이브리드차가 차지한 것으로 전해진다.지난 15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가 발표한 ‘2023년 자동차 신규등록 현황분석’ 보고에 따르면 내연기관과 전기차의 판매는 줄어드는 반면 하이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환경오염을 이유로 유럽 등 일부 국가에서 판매 금지까지 내려진 디젤이지만, 중고차 시장에선 감가율이 적은 ‘대접 받는 모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고유가 시대로 연료비용이 매년 상향하면서 상대적으로 차량 유지비 부담이 적은 디젤과 LPG 모델의 인기가 높아진 것이다. 반면 연비가 떨어지는 대형 SUV 가솔린 모델은 가격 방어가 어려운 상황이다.최근 케이카와 한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등이 집계한 중고차 판매 현황에 따르면 디젤과 LPG 모델의 잔가율(신차 가격 대비 중고차 시세 비율)이 높고, 대형 S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신형 K5, E-클래스 등 중고차 거래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일부 세단 모델이 큰 폭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중고차 플랫폼 ‘첫차’가 10일 공개한 1월 중고차 시세와 판매 순위에 따르면 국산 중고차는 르노코리아 XM3를 제외한 대부분의 모델이 하락세를 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달 특이한 점은 대형급 세단인 S-클래스 6세대와 7시리즈 6세대 이례적으로 판매 순위에 이름을 올린 점이다. 이는 올해부터 법인 명의로 8000만원 이상의 고가 중고차를 구입하는 경우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해야하기 때문에,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일부 인기 모델을 제외한 국산 중고차의 이번달 중고차 시세가 전반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형 모델 출시와 브랜드 할인전 등이 원인으로 보인다.중고차 플랫폼 ‘첫차’가 2023년 9월의 중고차 시세를 8일 공개했다. 이번 중고차 시세 자료는 지난 8월부터 9월 현재까지 약 1개월 간 첫차앱에서 거래된 중고차 가운데 2020년식, 8만㎞ 미만 주행한 실매물을 기반으로 한다.첫차 9월 중고차 시세에 따르면, 국산 중고차는 일부 인기 모델을 제외하고 대체로 하락 추세를 그릴 전망이다. 2020년식 중고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신차 대기 기간이 길어지면서 중고차 수요 폭주와 함께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던 지난해를 지나 올해 초부터 중고차 가격이 제자리를 되찾고 있다. 신차 대기 기간이 줄어들면서 신차 판매량이 늘어나고, 중고차 구매 수요도 함께 오르는 모양새다. 최근 중고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 등이 분석한 5월 중고차 시세에 따르면 지난 3~4월 성수기 가격 안정세를 지나 이번달 일부 모델의 시세가 크게 올랐다. 특히 야외 활동이 활발한 봄을 맞아 중‧준대형 SUV를 중심으로 눈에 띄는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중고차 플랫폼 시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중고차 수요가 회복세에 진입하면서 이른바 ‘큰 차’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23일 케이카에 따르면 최근 3개월(2022년 11월~2023년 2월)간 케이카 앱‧웹의 일평균 이용자 검색량을 분석한 결과 SUV와 대형세단 검색 횟수가 해당기간 각각 58.2%, 5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대개 중고차 시장은 연식 변경과 날씨 영향 등으로 11월부터 1월까지는 통상 비수기로 분류된다. 이후 봄날이 다가오고 취업이나 입학 등으로 인해 수요가 일어나며 3월부터 중고차 시장은 성수기가 다가오는 것이 일반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11월은 중고차 시장 비수기에 돌입하는 시즌으로 국산차 및 수입차 전체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0.30% 내려갔다.엔카닷컴은 4일 11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코리아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9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주행거리 기준은 6만㎞이며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분석했다.엔카닷컴에 따르면 국산차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0.20% 상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차량 구매 수요가 증가하는 시즌에 진입하며, 다음달 국산차와 수입차 전체 평균 시세가 1% 미만 보합세를 유지했다.엔카닷컴은 올해 9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코리아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9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주행거리 기준은 6만㎞이며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분석했다.먼저 국산차 평균 시세는 전달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인 8월은 가계 지출이 늘고 폭염까지 더해져 중고차 시세가 하락하는 경향이 있지만, 올해 8월 시세 변화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엔카닷컴이 3일 공개한 8월 중고차 시세에 따르면 올해 8월 시세는 전체 평균 1% 미만인 보합세를 유지했다.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코리아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9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국산차 평균 시세는 전월 대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5월 중고차 시세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엔카닷컴이 6일 공개한 5월 중고차 시세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시세가 소폭 하락하는 경향을 보이나 감가폭이 크지 않은 보합세를 나타냈다.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자동차코리아, 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9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엔카닷컴에 따르면 중고차 봄철 성수기의 끝자락에 해당되는 5월은 휴일, 가족 행사 등 지출이 많은 시기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1. 40대 자영업자 A씨는 지난해 말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델 계약을 앞두고 결국 마음을 바꿨다. ‘더 뉴 카니발’ 중고차를 구매한 그는 “출고까지 1년 넘게 걸린다는 딜러의 말에 도저히 기다릴 자신이 없어 바로 받아 탈 중고차를 사게 됐다”고 말했다.#2. 30대 회사원 B씨는 요새 부쩍 전기차에 관심이 늘었다. 현재 내연기관차를 타고 있지만 보조금이 더 줄어들기 전에 구매해야겠다는 결심을 한 터다. 그러나 수천 만 원 하는 전기차를 덜컥 계약할 마음은 들지 않았다. 그래서 선택한 방법이 장기렌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새해를 맞아 신차 구매를 고민하고 있는 이들을 잡기 위해 완성차업계가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현대차, 아이오닉5 기다리는 고객 전환출고시 100만원까지 할인현대차는 출고일이 늦어지는 전기차 대기 고객이 전환출고할 시 30만원에서 1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주며, 기아는 탄소제로 이슈에 맞춰 전기차 구매고객에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쌍용차와 르노삼성차도 차종별 고객 맞춤 구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먼저 현대차는 아이오닉5(2021년 계약자) 대기고객이 차종을 전환해 출고할 때 넥쏘 100만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국내 완성차 5개사는 위드코로나(일상 회복 단계) 시작과 함께 소비자의 구매 심리를 돕는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아이오닉5 대기고객에 신차 혜택, 현대자동차현대차는 아이오닉5를 3개월 이상 기다린 고객 중 차종을 전환해 출고하면 넥쏘 100만원, 아반떼HEV,쏘나타HEV, 더 뉴 그랜저HEV, 더 뉴 코나 HEV, 디 올 뉴 투싼HEV에 30만원을 깎아준다.수소차 넥쏘 구매이력이 없는 고객이 신규차량으로 넥쏘를 출고할 경우에도 50만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직계 존비속이 쏘나타를 보유 중이거나 출고 이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그 어느 때보다 멋진 가을날이 찾아왔지만, 올해 10월 역시 코로나19와 함께다. 여전히 계속되는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에 신물이 날 지경. 멀리 여럿이는 못해도 친한 친구와 한강 카크닉이라도 잠시 다녀오고 싶은 맘이 굴뚝같은 요즘이다. 예쁘고 아늑하면서도 편리한 기능이 가득한 새 차를 타고서라면 금상첨화다. 이런 이들을 위해 자동차 업계가 마련한 다채로운 10월 프로모션을 자세히 소개한다.쌍용차, 푸짐한 캠핑 용품 선물먼저 쌍용자동차는 전시장 내방 고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고객 감사 이벤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둔 9월 완성차 업계가 다양한 혜택과 프로모션을 앞세워 고객들을 기다린다.먼저 현대차는 아이오닉5를 3개월 이상 대기한 고객이 차종을 전환해 출고하면 넥쏘 100만원, 아반떼HEV·쏘나타HEV·더 뉴 그랜저HEV·더 뉴 코나 HEV·디 올 뉴 투싼HEV은 30만원을 할인해준다. 200만 굿프렌드, 노후자, 렌트-리스 구매, H패밀리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기아는 소상공인 구매지원으로 레이 1.0 가솔린 밴, 봉고 디젤·LPG를 구매하는 개인이나 개인사업자에게는 0~6개월 0.0%(무납입),
자동차 시장에선 비수기로 여겨지는 8월, 국내 완성차 5개사가 다양한 할인혜택으로 고객 모시기에 나선다.◇ 현대차, 현대카드 제휴로 30만~50만원 할인현대차는 현대카드 제휴를 통해 주력차종에 30만~50만원의 할인을 제공하며 벨로스터N과 아반떼N에 3.3%의 저금리 혜택을, G90에는 2.5%의 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아이오닉5를 3개월 이상 대기한 고객 중 차종을 전환해 출고할 경우 넥쏘 100만원, 아반떼HEV, 쏘나타 HEV, 더 뉴 그랜저 HEV, 더 뉴 코나 HEV, 디 올 뉴 투싼 HEV에 30만원을 깎아준다. ‘20
[이뉴스투데이 조채원 기자] 7월 본격 휴가철을 맞아 국내외 완성차 업계가 각종 할인·할부 혜택 프로모션을 내놨다.◇현대차, 쏘나타·아이오닉5 고객 이탈 방지 프로모션 출시현대자동차는 쏘나타와 아이오닉5 대기 고객 이탈을 막는 판매 조건을 내놨다.쏘나타 2020년형과 2021년형을 대상으로 하이브리드차의 경우 21년형에 최대 5% 할인을 적용하며, 내연기관차는 20년형, 21년형 모두 50만원이 할인된다.또 직계 존비속이 쏘나타를 보유 중이거나 출고 이력(영업용 포함) 있는 고객이 쏘나타 구매 시 쏘나타(20년형, 21년형), 쏘나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지난 2019년 3월부터 미세먼지 대책의 방법으로 정부가 일반인도 LPG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규제를 풀면서 LPG차 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LPG차의 국내 등록 대수는 지난해 1월 9년 만에 상승세로 접어들면서 다시 활기를 찾았다. 지난해 국내 LPG 승용차 시장 전체 판매 대수는 10만2,862대로 전체 승용시장(137만4,523대)에서 7.5%를 차지했다.이러한 추세와 맞물려 자동차 제조사들은 LPG차 생산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중이다. 현재 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이뉴스투데이 조채원 기자] 본격 드라이브 시즌을 맞아 국내외 완성차 업계가 각종 할인·할부 혜택 프로모션을 내놨다.◇현대차, 전기차 10% 할인·쏘나타&그랜저 2.5% 금리 제공현대자동차는 친환경차와 중대형 승용차 이벤트에 초점을 맞춘 판매 조건을 내놨다. 코나EV와 넥쏘 구매 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인기 차종인 하이브리드는 이벤트 대상에서 대부분 제외됐다.승용 부문에선 최근 판매가 부진한 쏘나타 20년형에 2.5%, 더 뉴 그랜저에 3% 할인과 2.5% 금리 우대가 적용됐다. 이밖에 고급 세단 G90에도 2.5% 금리
[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락앤락이 현대자동차와 함께 4월 한 달간 다회용기 사용을 장려하는 ‘그랜저 용기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락앤락과 현대자동차가 ‘용기를 드린다’는 콘셉트로, 불편을 감수하고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는 마음가짐을 의미하는 용기(勇氣)와 음식을 담는 용기(容器)의 중의적인 뜻을 살렸다. 텀블러나 식품보관용기 등 다회용기를 활용해 일상에서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특히 이번 이벤트는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과 자동차 업계 현대차의 이종 산업간 컬래버레이션으로 눈길을 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