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주류업계가 점유율 확보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대중적인 주류인 소주와 맥주를 주력 제품을 내세우고 있는 주류업체들은 영업이익 감소세에 제품 리뉴얼을 진행하는 등 변화를 시도 중이다.◇맥주 신제품 ‘켈리’·‘크러시’ 성과 미미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은 나란히 실적부진을 겪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1238억원에 그쳤다. 전년대비 약 35%나 줄어든 것이다. 업계에선 배우 손석구를 내세운 맥주 신제품 ‘켈리’가 아직 마케팅 비용을 회수하지 못한 것이 큰 부분을 차지
[이뉴스투데이 수도권2취재본부 조민주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 7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 3곳을 방문해 시설의 여건을 살피고 시설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날 백영현 포천시장은 장애인 거주시설 ‘가나안의집(시설장 허현숙)’, 장애인이용센터 ‘포천나눔의집 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이영봉)’, 노인주간보호센터 ‘처음처럼노인주간돌봄센터(시설장 이숙정)’를 방문했다.백 시장은 장애인거주시설 가나안의 집을 방문해 명절인사와 함께 시설 이용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피고, 입소자의 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국내 종합음료기업 최초로 연매출 3조원 시대를 열었다.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매출 3조2247억원, 영업이익 2107억원을 달성했다. 연매출 3조원은 지난 2011년 2조원 달성 이후 12년만의 성과이자 2001년 조 단위 매출 시대를 연 후 22년 만의 결실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연매출 3조원 성과의 주요 요인을 제로, 새로, 필리핀펩시로 분석했다.롯데칠성음료는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자는 의미의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기민하게 대응해 2021년초 '칠성사이다 제로', '펩시 제로슈거' 출시하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롯데칠성이 소주 출고가를 인하한다.롯데칠성음료는 27일부터 자사 소주 ‘처음처럼’과 ‘새로’ 출고가를 인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롯데칠성음료는 “연말 주류 가격 조기 안정화를 위해 앞서 계획했던 내년 1월 1일부보다 이른 올해 12월 27일 출고분부터 인하된 가격으로 공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기준판매비율 적용 이전인 27일부터 ‘처음처럼’은 4.5%, ‘새로’는 2.7% 인하된 가격으로 공급된다.앞서 하이트진로 역시 지난 22일부터 자사 소주 제품인 ‘참이슬’과 ‘진로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내년 1월부터 자사의 소주 출고가를 인하한다.롯데칠성음료는 “주정 등 원재료와 공병 등 부자재를 포함해 물류비, 인건비 등 비용 증가에 따른 원가 상승 부담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하기 위해 올해 반출가격 인상을 자제하며 최대한 경영 압박을 감내해왔다”고 밝혔다.롯데칠성음료는 내년 1월 1일부터 소주 제품(처음처럼, 새로)에 한해 반출가격(제조원가, 판매비용, 이윤 포함)을 인상한다. 이에 따라 처음처럼(360ml병)의 경우 6.8%, 새로(360ml병)의 경우 8.9%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최석환 기자] 강릉시는 7일 오전 10시 시민 중심 참여 행정 구현에 이바지하고 있는 시정모니터단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제3기 시정모니터단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의성 있는 주요 행사 홍보로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시정모니터단원으로서 사명감 고취와 더불어 지속적인 소통으로 상호 유대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모니터단원은 지역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롯데칠성음료 강릉공장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처음처럼&새로 브랜드 체험관 투어에 참여한다.또 시정발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롯데멤버스(대표이사 김혜주)가 전국 38만 라임(Lime) 패널 중 25~54세 남녀 500명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뽑은 9월의 광고’를 발표했다.지난달 시작된 TV광고 중 소비자 평가 상위권에 오른 광고들은 전반적으로 모델 효과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분석된다. 황정민, 김연아, 수지, 마동석, 강호동, 김종민, (여자)아이들 미연, 이선빈∙한선화∙정은지 등이 해당 광고들의 모델을 맡았다. 그 중 1위는 배우 황정민 모델의 오뚜기 마열라면 ‘마지막까지 열정적으로 – 휴대폰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연 매출 약 1조원 규모의 '필리핀펩시(PCPPI, Pepsi Cola Products Philippines, Inc)'의 경영권 취득을 완료하고 글로벌 종합음료기업 도약에 속도를 낸다.롯데칠성음료는 지난 9월 29일 필리핀 증권거래위원회를 통해 필리핀펩시의 경영권 취득을 위한 최종 절차를 마무리했다. 지난 2010년 글로벌 경영을 본격화하며 필리핀펩시의 지분 34.4%를 취득한 것을 시작으로 글로벌 식음료기업 '펩시코(PEPSICO)'와 공동 경영 및 추가 지분 확보를 이어오다 13년만에
[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약간의 범퍼 긁힘은 알아서 복원되고, 비 오는 날 일부러 닦지 않아도 센서표면이 깨끗하게 닦이는 시대, 전기 충전을 하지 않아도 태양열로 주행이 가능하고, 한여름에도 창문에 붙인 특수 필름으로 단열이 가능한 자동차가 나온다.이 같은 꿈같은 기술은 모두 나노(Nano) 소재를 기반으로 한다. 1나노미터는 10억 분의 1미터로, 머리카락 굵기의 10만 분의 1에 해당된다. 이렇게 작은 크기 단위에서 물질을 합성하고 배열을 제어해 새로운 특성을 가진 소재를 만드는 것을 나노 기술이라 부른다.현대차·기아는 20
[이뉴스투데이 경기2취재본부 안상철 기자] 안양시의회(의장 최병일)는 지난 5일 의회 로비 1층에서 전·현직 의원, 안양시장, 국회의원, 시 간부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안양시의회 개원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9대 안양시의회는 지난해 7월 시민의 성원과 기대 속에 ‘소통하는 열린의정 시민과 동행하는 의회’를 슬로건으로 힘차게 출범해 정례회 3회, 임시회 6회 총 120일의 회기를 운영해 조례안 제·개정 108건, 예산결산 승인 3건, 일반 기타 안건 84건을 처리했다. 이 외에도 어르신 식사봉사활동, 안양천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유통의 왕자’로 불리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에게도 아픈 손가락, 즉 실패한 사업들은 있다.정 부회장은 스타벅스, 노브랜드, 스타필드 등을 통해 ‘발상의 전환’이 ‘사업의 성공’으로 이어지는 사례를 직접 보여줬다. 그러나 정 부회장이 계속 성공의 길만 걸어온 것은 아니다. 의욕을 갖고 시작한 사업도 여러 장애물에 막혀 실패한 것들이 많다.일례로 지난 2016년 인수한 뒤 적자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결국 사업을 철수한 ‘제주소주’가 있다. 신세계그룹이 매년 100억원을 투자하며 흥행을 노렸지만, 20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9월 중순 첫 선을 보인 ‘처음처럼 새로’가 출시 7개월여 만에 누적판매 1억병을 돌파했다.1억병의 ‘처음처럼 새로’를 옆으로 줄 세울 경우, 경부고속도로(416㎞)를 7.2회 왕복할 수 있고, 위아래로 세울 경우 롯데월드타워(555m)를 약 3만7000개 세울 수 있으며, 20세 이상 우리나라 성인 인구 4300여만명이 모두 1인당 약 2.3병씩 마신 셈이다.‘처음처럼 새로’는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부드러운 목넘김과 알코올 특유의 향이 덜해 마시기 편하다’ 등의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식음료업계에 불기 시작한 제로슈가, 저칼로리 열풍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최근엔 건강에 이어 맛까지 잡으면서 마니아 소비층을 형성하고 있다.탄산음료와 스포츠음료가 ‘제로슈가’ 열풍을 선도하고 있다. 2006년 국내 제로 칼로리 음료 시장의 문을 연 ‘코카-콜라 제로’가 대표적이다. 코카-콜라는 최근 칼로리를 낮춘 제로칼로리 스포츠음료 ‘파워에이드 제로’도 출시했다. 인기 제품인 저칼로리 파워에이드 ‘마운틴 블라스트’의 깔끔한 맛은 유지하고, 운동 중 손실되기 쉬운
[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2023년에는 엔데믹 본격화로 주류업계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헬시플레져 열풍으로 저도주와 제로 슈가 인기가 지속될 전망이다.MZ세대(1980년 이후 출생)를 주축으로 즐거움을 주는 술, 새롭고 독특한 맛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고급 위스키와 하이볼, 칵테일 등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와인의 고급화지난해 엔데믹에도 홈술의 인기는 사그라들지 않았다. 올해도 가정용 시장이 득세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와인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5일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1~11월)
[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올해 주류시장은 코로나19 기간동안 와인과 위스키가 부상하며 다양한 브랜드가 약진했다. 이로 인해 주류 선택에서 다양성이 강조되기 시작하며, 주류업계는 제로슈가 제품, 저칼로리 제품 등 다양한 소비자 요구를 충족시키는 색다른 콘셉트의 신제품을 내놓았다.올해 ‘원소주' 열풍이 증류식 소주 시장의 포문을 열었고, 가치소비와 SNS 인증욕구가 강한 MZ세대(1980년 이후 출생)가 프리미엄 위스키와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제품의 매출을 견인했다. 거리두기 완화로 주류업계는 오프라인 마케팅에 박차를 가했다. 팬데믹
[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지난달 16년 만에 새로운 소주 신제품을 선보였다. 기존과 달리 무설탕 소주로 그 이름도 ‘처음처럼 새로’다.코로나19 확산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설탕을 뺀 제로 슈가 제품 열풍에 이제 제로 슈가 소주까지 출시됐다.출시 후 약 한 달이 지난 처음처럼 새로는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약 680만병의 판매고를 올리면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제조방식은 전통주 고유 맛을 지키기 위해 증류식 소주를 첨가했다. 또 내년부터 본격 도입되는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했다.
[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롯데칠성음료의 신제품 ‘처음처럼 새로’가 앰베서더 캐릭터 ‘새로구미’를 앞세운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처음처럼 새로’는 지난 14일부터 수도권 내 유동인구가 많은 홍대, 건대, 강남, 신촌 등 상권에서 다양한 게릴라성 퍼포먼스를 대중에게 선보이며 ‘처음처럼 새로’ 브랜드 포지셔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퍼포먼스는 ‘새로구미’ 분장을 한 모델들이 상권을 배경으로 길거리 패션쇼를 진행하는 ‘새로구미 스트릿 패션쇼’와 ‘새로구미’코스프레를 한 퍼포머들이 공중부양 퍼포먼스를 펼치
[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새로구미’라는 가상의 캐릭터를 앞세운 콘텐츠로 새롭게 선보인 소주 신제품 ‘처음처럼 새로’에 대한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롯데칠성음료의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 공개된 ‘소주 새로 탄생 스토리’는 ‘처음처럼 새로’의 브랜드 앰배서더 캐릭터 ‘새로구미’(새로+구미호)와 관련한 에피소드로 소비자가 제품에 대한 관심을 높임과 동시에 새로운 캐릭터 ‘새로구미’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5분 정도 분량의 이번 콘텐츠는 사람의 간을 탐했던 구미호가 ‘처음처럼 새로’와
[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명절 동안 술자리로부터 다이어터를 지켜줄 0칼로리 술이 인기다. 맥주의 경우 저칼로리 제품이 존재했지만 이제는 소주까지 제로 소주가 속속 나오고있다.9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헬시플레저 열풍이 식음료는 물론 술에서도 각광받고 있다. 헬시플레저는 ‘건강’과 ‘즐거움’의 합성어로. 건강 관리를 즐겁게 하자는 의미다.주류업계는 너나 할 것 없이 과당이 들어가지 않은 술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롯데칠성음료는 오는 14일 과당 제로 소주인 ‘처음처럼 새로’ 출시할 예정이다.본래 소주는 과당이 들어가 달큰한 맛이 있지
[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오는 14일 ‘처음처럼 새로’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처음처럼 새로는 기존의 소주 제품과는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소주로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또한 소주 고유의 맛을 지키기 위해 증류식 소주를 첨가했으며 내년부터 본격 도입되는 주류 제품의 영양성분 표시를 선제적으로 적용했다.처음처럼 새로는 한국의 도자기의 곡선미와 물방울이 아래로 흐르는 듯한 세로형 홈을 투명병에 적용했다.또한 한국의 전래동화부터 최근의 영화, 드라마에서 다양한 느낌의 매력적인 존재로 등장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