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이 선을 이루듯, 하루하루 일상은 역사로 기록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과 사고가 훗날 역사적 의미로 남기도 합니다.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윤석열 정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로 코너를 연재합니다. ◇韓-美 정상, 첫 일정으로 삼성전자 방문 [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방한 첫 일정으로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공장 시찰한다.두 정상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안내를 받으며 현재 가동 중인 1라인(P1)과 아직 건설 중인 3라인(P
◇마지막 일정 나선 文대통령, 현충원 참배 후 퇴임연설[이뉴스투데이 김남석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9일 국립현충원과 효창공원 내 독립유공자 참배 등 임기 마지막 날 공식 일정을 진행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넋을 기린 뒤 용산구 효창공원으로 이동해 독립유공자 묘역을 찾았다.이후 청와대로 복귀해 퇴임 연설을 가졌다.문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이제 평범한 시민의 삶으로 돌아가 국민 모두의 행복을 기원하며 성공하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응원하겠다”고 밝
◇문재인 정부 5년 담긴 국정백서 발간[이뉴스투데이 정성화 기자] 문재인 정부 5년의 국정운영을 기록한 국정백서가 공개됐다.청와대는 6일 지난 5년간의 국정운영을 총망라한 국정백서 ‘위대한 국민과 함께 위기를 넘어 선진국으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백서는 총 22권, 1만1944쪽으로 역대 정부 백서 가운데 최대 분량이다. 백서는 관계 부처 관계자들과 대통령비서실 참모들,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등이 참여해 집필했다.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서 정부가 어떤 정책을 폈고 결과가 어땠는지 등이 상세히 담겼다. 또 문재인
◇NSC 상임위,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강력히 규탄”[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청와대가 4일 북한이 평양 순안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유감을 표했다.청와대는 이날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에서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면서 국제사회의 평화 안정 요구에 배치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북한은 한반도와 지역, 국제사회에 심각한 위협을 야기하는 행동을 중단하고 대화와 외교의 길로 조속히 복귀할 것을 촉구한다”고 입장을 밝혔다.이와 함께 “정부는
◇검수완박 법안 국회 통과[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청와대에서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에 대한 공포안을 의결하며 마지막 국무회의를 주재했다.검찰청법 개정안은 검찰의 직접 수사권을 대폭 축소하도록 했고 형사소송법 개정안엔 검찰의 '별건 수사'를 엄격히 제한한다는 내용이다.해당 법안은 앞으로 4개월 이후 시행된다.문 대통령은 “검찰 개혁 법안을 임기 안에 책임 있게 해결하겠다”며 “견제와 균형·민주적 통제의 원리에 따라 국민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文 대통령 “산림 파괴 아픔 연대·협력으로 극복해야"[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일 “한국 국민들은 식민 지배와 전쟁으로 산림이 파괴된 아픔을 실제로 경험했다”며 “연대와 협력을 통해 산림회복을 이뤄낸 경험을 바탕으로 숲을 지키고 가꾸는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15차 세계산림총회 개회식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황폐해진 국토를 바라보며 숲이 우리 삶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았고 온국민이 함께 100억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
◇文대통령, 방역 관계자에 감사…“여러분 고생 덕분에 방역 모범국”[이뉴스투데이 김영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코로나19 방역 관계자 격려 오찬 간담회를 개최하고, 방역 일선에서 활약한 실무자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문 대통령은 “코로나 초기에는 사스나 메르스처럼 두세달 또는 서너 달을 생각했으나 조금 더 조금 더 연장하면서 2년이 넘게 이어졌다”며 “그 과정에서 방역 관계자와 의료진이 탈진상태에 이르렀지만, 여러분들이 고생해 주신 덕분에 한국은 방역 모범국이 됐다”고 전했다.이어 “코로나 초기에 중국
◇한국·타지키스탄 정상 서한 교환[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과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아 축하 서한을 교환하고 정상 간 우의를 다졌다.이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서한에서 문 대통령은 ‘양국이 수교 이래 정치, 경제, 문화,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발전을 이뤘고, 특히 지난해 주타지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이 개설돼 양국 협력 강화를 위한 기반이 마련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표시했다.그러면서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양국 간 실질 협력이 보다 확대되고 양
◇文대통령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재선 축하”[이뉴스투데이 박예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프랑스 공화국 대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문 대통령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메시지를 통해 “대통령님의 리더십으로 프랑스 공화국이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과 프랑스 공화국은 한 세기가 넘는 기간 동안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며 정무,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시켜 왔다”며 “대통령님 재임 기간 중 양국 관계가 더욱 견실
◇ 文 대통령,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이뉴스투데이 구현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보건소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을 받았다.문 대통령은 작년 3월과 4월 종로구 보건소에서 1·2차 접종을, 같은해 10월 15일에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3차 접종을 받은 바 있다.이날 접종은 질병관리청이 지난 13일 발표한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4차 접종계획에 따른 것이다.
◇文대통령 “세계 최고 수준 생물다양성 보유한 우리 갯벌 보전에 힘쓸 것”[이뉴스투데이 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1000여종의 해양생물이 살아 숨 쉬며 세계 최고 수준의 생물다양성을 보유한 우리 갯벌을 보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전남 보성 벌교생태공원에서 열린 ‘2022년 세계 습지의 날’ 행사에 보낸 축전에서 “정부는 우리와 자연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우리 갯벌은 매년 49만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자연재해를 예방한다”며 “수산자
◇김부겸 총리 “과학기술·정보통신계, 도전과 혁신 이어가달라"[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22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과학기술·정보통신계의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주문했다.김 총리는 기념사를 통해 “도전과 혁신, 두 단어는 과학기술인·정보통신인들을 대표하는 키워드”라면서 “우리나라는 여러 과학·정보통신인의 도전과 혁신으로 블룸버그가 선정한 ‘2021년 혁신지수 1위’를 기록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이룩해 왔다”고 강조했다.이어 “지금 우리는 산업·경
◇文 대통령 “장애인 이동권 문제 더 배려해야"[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메시지를 내고 “장애인들의 이동권에 더 배려하지 못한 우리 자신의 무관심을 자책해야 한다”고 말했다.최근 논란이 일었던 장애인 이동권 문제에 대해 장애인을 더욱 배려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비쳤다.문 대통령은 “우리는 각자의 속도로 삶을 살아간다”며 “남들보다 빨리 인생의 전성기에 도달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천천히 성장하며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가는 사람도 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속도 또한 서로 다를
◇고 이예람 특별법 국무회의 의결[이뉴스투데이 정성화 기자] 청와대는 19일 공군 내 성추행 2차 피해로 극단적 선택을 한 고(故) 이예람 중사 특검법 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 “철저한 진실규명과 함께 군 내 성폭력 근절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정부는 이날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8회 국무회의에서 ‘공군20전투비행단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 관련 군내 성폭력 및 2차 피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 공포안’을 의결했다고 신혜현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이와
◇문대통령, 김오수 사표 반려[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에 반발하며 사의를 밝힌 김오수 검찰총장의 사표를 18일 반려했다.박경미 청화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사표 반려와 더불어 같은 날 김 총장을 면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문 대통령의 결정을 두고 “임기가 보장된 검찰총장이 사표를 제출했기 때문에 반려한 것”이라며 “행정부 수반으로서 의견을 듣고자 오늘 면담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 김오수 총장 면담 요청 사실상 거절[이뉴스투데이 유수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에 대해 반대하고 있는 김오수 검찰총장의 면담 요청을 사실상 거절했다.청와대는 관계자는 “청와대는 오늘까지도 검수완박에 대해선 국회의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며 “김 총장 요청은 받았으나 수락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현재 김 총장은 “직을 걸겠다”며 검수완박을 반대하고 있다.
◇김 총리 “초고령사회 대비해 연금 종합분석해야”[이뉴스투데이 전한울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지금 추세라면 불과 3~4년 뒤에는 우리 사회가 인구 5명 중 1명이 고령층이 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이라면서 “국민연금, 퇴직연금, 주택연금 등 각종 연금의 효과를 종합분석하고 다른 경제·사회지표들과 연계해 보다 촘촘한 대책 마련을 고민해봐야 한다”고 말했다.이날 회의에서는 ‘포괄적 연금통계 개발 계획’ 안건이 논의됐다.김 총리는 “연금통계를 개발하고 활용하는 것은 국민의 안정
◇문대통령 “5년간 일자리 127만개 증가…기업‧국민에 감사”[이뉴스투데이 김남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현 정부 5년간 127만개의 일자리가 늘어났다는 통계 지표와 관련해 “모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75만4000명으로 전년 대비 83만1000명 증가했다.이날 문 대통령은 이에 대해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경제팀뿐 아니라 우리 기업이 이룬 실적이고, 우리 국민이 함께 거둔 성과”라고 전했다.이어 그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청년 일자리를 포함해 고용률은 역대 최고, 실
◇여성기업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이뉴스투데이 신하연 기자]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법률(여성기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12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오는 20일부터 시행된다. 여성기업 범위에 사회적협동조합과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의 포함과 여성기업 주간 지정 등이 골자다.현행 여성기업법 시행령 상 여성기업 범위에는 협동조합만 포함되고 비영리 사회적협동조합과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대상이 아니다. 중소기업기본법에서는 이미 지난 2015년부터 사회적협동조합 등을 중소기업으로 인정해왔다.이 외에도 지난해 10월 공포된 여성기업법의
◇文정부, 인수위 다주택 양도세 중과 배제안 거부[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기획재정부는 11일 최근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발표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 배제 방침과 관련해 ‘새 정부 출범 직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앞서 인수위는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한시 배제 조치를 4월부터 1년간 시행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문재인 정부가 이를 공식 거부한 셈이다.현행 소득세법은 2주택자에 대해 기본세율(6∼45%)에 20%p를, 3주택자에는 30%p를 중과한다. 다주택자는 규제지역에서 집을 팔 경우 양도 차익의 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