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위메이드에 계속해서 악재가 드리우고 있다. 실적 개선을 위해 장현국 대표 대신 창업주 박관호 대표가 경영일선으로 복귀했지만 주가는 오히려 하향세를 탔다. 이런 가운데 신작 나이트크로우가 적자 폭 축소를 위한 호재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돌연 사의를 밝히고 직에서 물러났다. 지난해 연임에 성공했지만 위메이드 창업주인 박관호 회장에게 대표이사 자리를 내줬다. 구체적 사임 사유는 언급되지 않았다. 이로써 그간 경영 최전선에서 10년 넘게 물러나 있던
[이뉴스투데이 김덕형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지난해 에너지사업에 강한 면모를 드러냈다. 다만 환경부문 수익성이 아직 정상궤도에 오르지 못한 모습이다. 이 가운데 최근 기업공개(IPO)에 추진할 것으로 알려져 성공 여부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이 8조9251억원으로 전년 7조5508억원 대비 18.2% 증가했다. 또한 영업이익은 1745억원으로 전년 1570억원 대비 11.2% 증가했다.하지만 336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순손익은 적자 전환했다.
[이뉴스투데이 유은주 기자] KT가 다음 달 1일부터 고가요금제 고객에게 기본으로 제공하던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 이용료 인상분을 청구한다고 밝히면서 통신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결합 상품 가격인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하지만 고물가 시대 생활비가 점차 오르는 상황에서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티빙, 웨이브 등 온라인동영상 서비스 가격 인상의 여파로 소비자들의 가계부담이 커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면서 덮어놓고 여러 가지 서비스를 구독하면 ‘거지꼴’을 면치 못한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오는 분위기다. 2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NH농협카드는 국토교통부의 K-패스 사업과 연계된 ‘NH농협 K-패스 카드’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K-패스 사업은 오는 5월 1일부터 시행되는 국토교통부의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이다. 이 사업의 전신인 알뜰교통카드는 교통비 환급을 위해 출·도착지를 기록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K-패스는 이동거리와 상관없이 대중교통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을 환급하는 방식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K-패스 카드의 주요 혜택은 교통비 환급이다.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출금액의 일정비율(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인공지능(AI) 분야의 폭발적인 수요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부흥 등 제2의 전환기를 맞은 반도체 업계가 부푼 기대감과는 달리 예상치 못한 인력 수급 불안 문제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났다.무엇보다 당장 수혈이 시급한 석·박사급 고급 인력의 경우 부족한 연구 기반 등의 한계로 국내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미국을 비롯한 해외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대체 인력 확보에 나서는 상황까지 도래했다. 전문가들과 관련 업계를 중심으로 국가 단위의 인력 양성 기반이 구축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한국
[법무법인 화우 이근우 파트너변호사] 개인정보의 중요성은 지금에 와서는 더이상 강조할 필요가 없다. 모든 사업자의 사업활동에는 개인정보가 관련돼 있으며, AI(인공지능) 역시 개인정보 규율이 큰 축을 차지한다.공공기관의 활동과 관련된 개인정보의 규율 역시 중요한데, 현행 개인정보 보호법에서는 일정규모 이상의 개인정보를 전자적으로 처리하는 개인정보파일을 구축·운영 또는 변경하려는 공공기관이 개인정보파일을 운용하는 새로운 정보시스템의 도입이나 기존에 운영 중인 개인정보 처리시스템의 중대한 변경 시 그 시스템의 구축·운영으로 개인정보에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불완전판매를 부추기는 핵심성과지표(KPI)를 개선해야 한다.”24일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 주최한 금융노동포럼에서 전문가들은 “경영진의 단기 성과주의가 홍콩 주가연계증권(ELS) 사태를 야기했다”며 이같이 입을 모았다.투자상품 판매 건수와 금액 중심의 기존 KPI를 고객 수익율 중심으로 뜯어고쳐야 한다는 주문이다.강화된 내부통제 장치와 부실 판매에 대한 경영진 처벌 강화 필요성도 강조됐다.성수용 금융감독원 선임교수 겸 한국금융연수원 파견교수는 “사모펀
[이뉴스투데이 최은지 기자] 편의점 업계에서 2강(GS25, CU) 구도가 공고한 가운데, 업계 3·4위인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가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 업계 전반의 성장세에 힘입어 각각의 전략으로 수익성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25와 CU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각각 2183억원, 2414억원으로 매출은 8조 2457억원, 8조 1317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반해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는 지난해 적자를 면치 못했다. 먼저 세븐일레븐의 경우, 지난해 영업손실 551억원과 매출 5조 6918억원을 기록했
[평택=이뉴스투데이 노해리 기자] 지난 2022년 8월 쌍용자동차에서 KG모빌리티로 간판을 바꾼 평택공장의 외형은 대부분 그대로다. 주인이 바뀐 지 1년 8개월만에 찾은 평택공장은 기존 인원 그대로, 같은 설비를 활용해 여전히 차량 조립에 구슬땀이다.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생산체계는 완전히 달라졌다. △기존 1라인 모노코크 타입 티볼리&에어, 코란도, 토레스 △2라인 모노코크 타입 티볼리 △3라인 프레임타입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칸을 생산해 왔으나, 현재는 1라인과 2, 3라인을 통합해 두 라인에서만 생산 중이다.KG모빌리티는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코스피가 돌아온 외국인에 2670선을 회복했다.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2.73포인트(p·2.01%) 오른 2675.75로 거래를 마쳤다.지난 16일 2670선 아래로 미끄러진 이후 7거래일 만의 탈환이다.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492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앞서 3거래일 연속 ‘팔자’ 행렬을 이어왔으나 미국발(發) 반도체 투자심리가 개선되자 ‘사자’ 전환했다. 삼성전자만 약 2000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김대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실적을 주시하며 2거래일 연속 상승하
[이뉴스투데이 김종현 기자] 제2의 호황기로 불리는 조선업이 지난해부터 실적 개선에 전념하고 있는 상황에서 임단협을 앞두고 갈등 불씨를 키우고 있어 긴장감이 팽배해지고 있다. 24일 조선업계 등에 따르면 HD현대 조선 3사(HD현대중공업·HD현대삼호·HD현대미포)를 비롯해 한화오션 노조 등이 최근 사측에 올해 임금·단체협상(임단협) 요구안을 전달했다.먼저 HD현대 조선 3사 노조는 △기본급 15만9800원 정액 인상(호봉승급분 제외) △정년연장·임금피크제 폐지 △공동교섭 개최 등의 내용이 담긴 공동요구안을 마련했다. 특히 이들은 지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메가MGC커피가 24일, 인기 네이버웹툰 '마루는 강쥐'와의 즐거운 만남을 시작, 귀여움과 재미를 담은 굿즈와 홀케이크를 한정 출시했다. 앞서 컬래버 소식이 알려지면서 인터넷 상에서 ‘마루는 강쥐’ 팬들은 물론 귀여움을 좋아하는 소비자들까지 일찌감치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메가MGC커피와 웹툰 '마루는 강쥐'의 컬래버는 마루가 언니와 가족이 된 특별한 날을 기념해, 재밌는 네이밍과 귀여운 비주얼의 컬래버 제품들을 선보이고자 한다. 나들이 가기 좋은 가정의 달을 맞아 합리적인 가격에 콜라보 메뉴들을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손해보험사 4사(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가 장악한 자동차보험 시장으로 후발주자의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국내 자동차 등록 대수가 2500만대를 넘어서며 꾸준한 수익이 기대되면서다. 현재 자동차시장 규모는 21조원에 달한다. 다만 고객을 확보한 빅4도 기고객 유지에 힘쓰면서 후발주자의 시장 확대는 쉽지 않아 보인다. 자동차 보험의 특성상 보장과 특약이 단순해 특장점을 내세우기 어렵다.빅4가 쌓아 온 서비스, 인프라 등도 따라가기 벅차다. 현재 자동자보험 빅4의 시장 점유율은 꾸준히 80~
[이뉴스투데이 안경선 기자] SK시그넷이 ‘제37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에 참가했다.이번 전시회에서 SK시그넷은 400kW급 초급속 충전기 ‘V2’와 고객의 니즈에 따라 중속(30kW)에서 초급속(50kW, 100kW, 200kW)까지 확대된 V2 라인업을 최초 공개한다.사진은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37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 전시장에 마련된 SK시그넷 부스의 모습.
[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케이-웰니스관광의 새로운 브랜드로서 ‘우수웰니스관광지’ 77선과 한국 전통 조각보 모양을 본뜬 브랜드이미지(BI)를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은 이날 오후 ‘우수웰니스관광지’로 새롭게 선정된 곳 중 하나인 대구 ‘사유원’을 방문해 케이-웰니스관광 브랜드의 출발을 알린다.이 자리에는 새롭게 선정된 ‘우수웰니스관광지’인 △사유원(대구) △소백산생태탐방원(경북) 아원고택(전북) △완도해양치유센터(전남) △레인
[이뉴스투데이 손규미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23일 베트남 하노이에 디노랩 베트남센터를 개설하고, 금융위원회와 공동으로 ‘글로벌 데모데이 in Hanoi’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디노랩은 우리금융의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개설하는 디노랩 베트남센터는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국내 스타트업의 동남아 진출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테스트 베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디노랩 베트남센터 출범식에는 △금융위원회 △우리금융 △베트남중앙은행 △주베트남한국대사관 등 국내외 주요 기관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는 현지 진출한 한국
[이뉴스투데이 염보라 기자] 이지스밸류리츠, 이지스자산운용,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삼우건축)은 지난 23일 미래공간플랫폼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설계계약을 체결했다.지난해 삼성전자와 체결한 미래공간플랫폼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의 후속조치다.약 1년간 실증 분석을 토대로 이지스밸류리츠의 대표자산인 태평로빌딩을 프로젝트의 최초 자산으로 선정했다. 미래융합 ICT 및 인공지능(AI) 등 미래형 기술 접목을 위해 삼우건축과 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미래공간플랫폼(FIT Platform) 상용화에 첫걸음을 내딘 것이다.FIT 플랫폼은 사용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보람그룹의 생체보석 제조 계열사 비아생명공학이 가수 송가인에게 세상 단 하나의 보석 ‘비아젬’을 선물했다.비아젬은 보람그룹 제조 계열사 비아생명공학에서 10년간 연구개발해 선보인 개인의 생체원소가 담긴 보석이다. 제조 기술은 국내외 특허는 물론 지난 2022년 세계최고 권위의 발명전인 스위스·제네바국제발명전에서 업계 최초로 금상과 특별상을 받을 만큼 혁신적이고 독보적인 기술로 잘 알려져 있다.비아생명공학은 지난달 송가인에게 직접 머리카락을 전달받고 생체원소 추출해 비아젬을 만들었다. 전달은 송가인 개인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한국필립모리스가 ‘아이코스 일루마 원’을 구매하는 기존 아이코스 기기 사용자에게 5만원을 할인해 주는 기간 한정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은 4월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아이코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인 아이코스 닷컴에서 참여 가능하다. 기존 아이코스 사용자라면 사용하던 기기를 반납할 필요 없이 아이코스 닷컴에서 바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아이코스 닷컴에 접속하여 기존 사용하던 △아이코스 2.4플러스 △아이코스 3 △아이코스3 멀티 △아이코스3
[이뉴스투데이 최용선 기자] 하고하우스는 투자 브랜드 분더캄머(WNDERKAMMER)의 패션 필름이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 부문 초청작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패션 필름이 작품성을 인정받아 국제영화제에 상영작으로 초청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분더캄머는 2010년 디자이너 신혜영이 런칭한 여성복 디자이너 브랜드로, 미니멀한 실루엣, 자연 친화적인 소재, 정갈한 디테일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닐 수 있는 스타일을 만드는 것에 집중하는 브랜드다.분더캄머는 단순히 옷으로만 브랜드를 이야기하